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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반군 공격에 따른 사회적 혼란 지속
콩고민주공화국 VOA. Channel Africa 2024/06/18
☐ 콩고민주공화국, 반군 반대 시위 발생
-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 위치한 마이켄고(Mayikengo) 마을에서 이슬람국가(IS: Islamic State)와 연계된 반군단체인 연합민주군(ADF: Allied Democratic Forces)이 40여 명을 살해하고, 다른 동부 지역 마을에서 8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됨
- 이에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North Kivu Province)에서 IS의 공격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7명이 사망함
☐ 국가 치안 시스템의 부재, 정부와 국민 간의 유혈 사태로 이어져
- 현지 군 당국은 6월 14일 밤 군중들이 북키부주 내 루베로(Lubero) 마을에서 2명의 군인과 운전자를 살해하고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밝힘
- 6월 15일에도 유혈 사태가 지속되어 민간인, 군인, 국가정보원(ANR: Agence Nationale de Renseignements) 요원 등 3명이 추가로 사망함
☐ 동부지역 전역으로 시위 확산 조짐과 사회적 불안감 증폭
-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 내 부유한 도시로 꼽히는 부템보(Butembo)시에서도 6월 15일 수백 명의 젊은 시위자들이 거리로 나와 콩고민주공화국 내 만연해진 사회적 불안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임
- 모와 백이 텔리(Mowa Baeki Telly) 부템보 시장은 치안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힘
- 한편 현재 콩고 동부에 본부를 두고 있는 ADF는 IS와 연계하여 주변 지역에 대한 공격을 늘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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