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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30년 만에 연립 정부 출범
남아프리카공화국 Club of Mozambique, Mail & Guardian 2024/06/20
☐ 남아프리카공화국 연립정부, 경제 개혁 기대감 높여
- 남아공 집권 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 African National Congress)는 지난 5월 29일 총선에서 의회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였으며, 이후 민주동맹(DA: Democratic Alliance), 잉카타 자유당(IFP: Inkatha Freedom Party), 굿(GOOD), 애국동맹(Patriotic Alliance) 등의 군소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함
- 연립정부 구성을 통해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연임에 성공함
- 라마포사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높은 실업률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경제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남아프리카공화국 연립정부의 정책 과제
- 남아프리카공화국 연립정부인 국민통합정부(GNU: Government of National Unity)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토지 개혁, 인프라 개발 등을 주요 우선순위 과제라고 지목함
- 글로벌 신용평가사와 해외 투자자들은 GNU가 자유주의적인 경제 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함
☐ 낙관적인 경제 성장 전망
-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outh African Reserve Bank)은 2024년 경제 성장률을 1.2%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2023년 0.6%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임.
- 한편, 연립정부는 전기·철도·항만 부문의 구조 개혁을 위한 '불린들라 작전(Operation Vulindlela)'을 지속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는 정책 지속성 및 경제 회복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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