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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탄소섬유 열차 세계 최초 공개
2024-07-01
□ 중국이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로 열차를 만들었음.
◦ 탄소섬유 열차 이름은 ‘세트로보(Cetrovo) 1.0’로 중국철도건설(中国铁建股份有限公司, CRCC) 자회사 칭다오쓰팡(青岛四方)이 제작했음.
- 연내로 칭다오 지하철 1호선에서 승객을 태우고 시범 운영할 계획임.
◦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5배 이상 강해 열차 경량화에 최적화된 소재임.
- 기존 지하철들은 강철, 알루미늄 합금과 같은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하기 쉽지 않았음.
- 탄소섬유로 제작된 ‘세트로보 1.0’은 전통적인 열차보다 11% 가볍고 에너지 소비는 7% 줄어들어 연간 탄소 배출을 약 130톤 저감할 수 있음.
-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스마트 운용 및 유지보수 플랫폼을 만들었고 해당 플랫폼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이 22% 감소할 것으로 추산됨.
◦ 뤼샤오쥔(吕晓俊) 칭다오쓰팡 선임주임 설계사는 “탄소섬유는 미래 경량화 소재 기술의 발전 방향을 대표한다”며 “상업용 탄소섬유 지하철의 등장으로 열차의 주요 소재가 금속에서 탄소섬유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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