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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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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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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음료 시장 ‘무가당 차 음료’ 선호도 높아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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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여름 중국 곳곳에서 고온이 지속하면서 음료 제품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음.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4년 1월~6월 음료 제품 소매 판매액은 1,564억 위안(약 3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하며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 증가율(3.7%)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임. 
- 핑안증권(平安证券)은 24년 2/4분기 여행 등 이동 수요가 왕성해지면서 음료와 스낵류 판매량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함.
- 2023년 중국의 음료 제품 생산량은 1억 7,500만 톤으로,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음료 제조국이자 소비 시장 중 하나가 되었음.

◦ 중국 음료 시장에서는 다양한 기호에 맞춘 제품 종류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음.
- 장진쩌(张金泽) 중국음료공업협회(中国饮料工业协会) 이사장은 40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 음료 시장에 탄산음료가 음료수의 대명사로 여겨질 정도로 탄산음료 제품뿐이었지만 지금은 생수, 과일야채 주스, 탄산음료, 단백질 음료, 차 음료, 커피 음료, 식물성 음료, 고체(분말) 음료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함. 
 
◦ 최근에는 소비자의 건강 인식이 높아지면서 신선한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데, 이 같은 흐름은 음료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음. 
- ‘2024 중국 식품음료업계 전망’에 따르면, 생수를 제외한 중국 음료 시장에서 차 음료 제품의 점유율이 21%까지 오르며 탄산음료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유를 기록함. 
- 특히 무가당 차 음료 판매 증가율이 음료 업계 전체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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