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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포츠용품 업계, 2024년 소비 열풍으로 실적 신기록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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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포츠 용품 기업들은 2024년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정책 지원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산업 전체가 호조세를 보임.
◦ 중국 스포츠용품 기업들의 2024년 실적 호조
- 중국 스포츠용품 기업들은 2024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음. 안타스포츠(Anta Sports)는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13.6% 증가한 708억2,600만 위안(약 14조3,436억 원)을 기록하며 역사적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아머스포츠(Amer Sports)는 51억8,300만 달러(약 7조6,107억 원)의 매출을 올림.
- 안타스포츠 계열의 두 대형 기업을 합치면 총 매출이 1,085억7,800만 위안(약 21조9,892억 원)에 달하며, 안타 브랜드 자체는 10.6% 성장한 335억2,200만 위안(약 6조7,888억 원), 필라 브랜드는 266억2,600만 위안(약 5조3,922억 원)을 기록함.
◦ 스포츠용품 시장 성장의 배경과 전망
- 스포츠용품 시장의 성장은 2024년 국제 스포츠 행사와 정부 정책의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됨.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48조8,000억 위안(약 9,882조9,7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이 중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용품 분야는 11.1% 증가함.
- 산업 전문가들은 2025년 시장에도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음.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용품 소매액은 25.0% 증가하여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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