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이 연구는 국내 교육기관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해양플랜트 안전 및 직무분야 교육의 이란 교육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란의 해양플랜트 관련 교육기관을 조사하여 국내 교육기관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이란 교육시장 진출전략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도출하였다. 첫째, 이란과의 교역에서 타 국가들과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아국에 안정적인 에너지자원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우방국으로 이란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해양안전교육기관 설립에 대한 유･무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국내 교육기관의 국제교육 인증에 대한 경험, 안전 및 직무교육 프로그램, 교육운영시스템 및 교육 인프라에 대한 능력, 다양한 표준화된 교육 콘텐츠를 해외 수출에 적합하도록 상품화하여 양국 간의 이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민관이 상호 협력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국내 교육기관이 이란 교육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양 국가 간의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이 필요하고,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이용하여 국내 기업의 이란 진출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