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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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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화 500조원 도달하는 중국 간식시장, 고급화 추세를 잡아라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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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말, 중국 상무부는 <소비 고급화 추세에 따른 간식 업계 발전 보고서>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간식 업계 총생산 규모는 매년 평균 17.98%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그 결과 2006년 4,240억 3,600만 위안(한화 약 71조 5,603억 원)이던 중국 간식 업계 총생산 규모는 2016년 2조 2,156억 4,000만 위안(한화 약 373조 9,557억 원)으로 422.21% 증가하였다. 

해당 보고서는 2020년 중국의 전체 간식 시장 규모가 3조 위안(한화 약 506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고, 향후 건강 ‧ 친환경 포장 ‧ 고급화 등이 중국 간식 시장을 관통할 시장 트렌드로 예측하였다.

 

 

‘건강’ : 간식을 먹으며 건강도 챙기고 싶은 소비자들

 

중국인들에게 어릴 적 기억 속의 간식은 볶은 해바라기씨나 땅콩, 라티아오(辣条)로 불리는 매운 소 힘줄이나 딸기 맛이 나는 샌드위치 과자와 같은 것들뿐이었고, 당시만 해도 간식은 매일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가 발전하고 중국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간식에 대한 선택권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고당류, 고열량, 고염분  간식에 대한 고민이 점차 생겨나면서, ‘건강’에 대한 개념이 현재 간식 시장에서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2018 중국 소비시장의 10대 특징>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82%는 건강식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싶어 했고, 이는 전 세계 평균 68%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

 


 

현재 중국 간식시장에서 각광 받는 대표적인 제조 방식은 ‘함유량 낮추기’이다. 현재 많은 업체들이 과자나 빵 등에 첨가하는 설탕의 비율을 줄였는데, 그중 대표적인 예가 가루비(Calbee)에서 출시한 기존 시리얼 제품 대비 당분을 25% 줄인 저당 시리얼이다. 또 염분 감소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감자칩’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 감자칩 브랜드 레이스(Lay’s)는 저 염분 버전의 감자칩을 출시했으며 이는기존 감자칩에 비해 염분을 50%나 줄인 제품이다. 

 

생산 공정 방면에서는 기존에는 기름에 튀긴 간식들이 비교적 많았지만, 이는 높은 열량뿐 아니라, 각종 유해 물질을 발생시켜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가벼운 건조 기술이나 탈유(脱油) 기술, 동결 건조 기술 등이 등장해 간식 본래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간식의 건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친환경’ :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먹을 수 있는 포장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간식 생산업체가 앞으로도 계속 해결해나가야 할 숙제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대표적 간식 브랜드인 바이차오웨이(百草味)가 주관한 솽스이(11.11, 광군절) 행사인 ‘중국 간식쇼’에서 바이차오웨이(百草味)는 합성수지를 줄여 기존에 비해 가볍고 분해가 용이한 새로운 포장재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바이차오웨이(百草味)는 이 간식쇼를 통해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식용 초대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바이차오웨이(百草味)의 소개에 따르면, 이 초대장의 재료는 식용 가능한 녹말과 다당류, 물 등의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탕 포장에 들어있는 찹쌀 종이와 비슷하지만, 바이차오웨이(百草味)에서 보여주었던 초대장은 아무런 첨가물이 없으며, 무색무취의 천연성을 보장한다. 초대장에 적힌 글씨 또한 식용 색소를 사용했기 때문에 초대장과 함께 식용에 문제가 없다. 바이차오웨이(百草味)는 앞으로 ‘소비자를 위한 (유해성분) 감소’에서 ‘사회를 위한 (유해성분) 감소’로 이어지는 순환 경제의 원칙에 따라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까지는 식용 포장이 시장에서 대규모로 활용되지는 않았지만,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합성수지 감소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간식 업체뿐 아니라 음료 업체인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에서도 최근 2년 동안 자체적인 ‘합성수지 감소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KFC 또한 먹을 수 있는 커피 잔과 포장지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