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2015년 중국 럭셔리 여행 백서(The Chinese Luxury Traveler 2015)

Abstract

1. 출국율 상승: 작년 1년 동안 일인당 여행비용이 20만 위안 이상인 중국의 슈퍼 관광객의 평균 출국 횟수는 4회, 출국일수는 33일이다. 평균적으로 여행일수는 20일, 비즈니스 출장은 13일로 나타났고, 작년 중국의 총 해외여행자 수는 17.8% 증가해 1억 1천 6백만 명에 달했다.

2. 주요 여행지: 작년 가장 인상에 깊었던 여행지와 올해 춘절 기간에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남극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이한 자연경관에 매료되어 남극을 찾는 중국 슈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작년에는 크루즈가 가장 인기를 끈 해외여행 테마였다. 중국 부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몰디브였으며, 호주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도 인기가 상승하는 주요 여행지로 꼽혔다. 국내 여행은 주로 산야와 시장(티벳)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 관광객들의 관광 목적은 새로운 체험과 의료관광이 많았는데, 60% 이상의 중국 부호들이 의료관광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여행 소비 증가: 중국 대륙과 홍콩,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해외여행 쇼핑 소비액이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관광객의 여행소비액은 세계의 35%로, 2위인 러시아(13%)를 크게 앞질렀다. 유럽은 중국 관광객의 면세쇼핑의 천국이다. 그 중 프랑스가 22% 비중을 차지해 중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면세쇼핑 관광지로 꼽혔고, 그 다음으로 독일 13%, 영국 12%, 이탈리아 12%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