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의 변화 주목

- 기존 PC기반 쇼핑몰 사이트를 운영한 알리바바의 텐마오(天猫) 쇼핑몰이 전자상거래 판매 전략을 모바일로 전환하고 있지만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웨이상(微商)의 영향력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 웨이상이란 위챗(微信), QQ, 웨이보 등 SNS 플랫폼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개인 혹은 조직을 통칭하는 말로, 2011년 위챗 모멘트를 기반으로 C2C방식으로 시작됐으나 중국 내 기업들도 웨이상 판매방식을 도입하여 B2C 방식으로까지 확대

-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웨이상 업계 판매자 규모는 914만명으로, 시장규모는 960억위안(18조원)을 기록

- 한국사업자가 중국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경로는 크게 입점 방식 또는 자체 쇼핑몰을 운영, 입점방식에는 대표적으로 알리바바의 텐마오(天猫) 쇼핑몰, 징동(京东) 쇼핑몰을 활용하는 것이 있으며 이외에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사업자의 쇼핑몰이 있음. 자체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는 위챗 사용자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위챗공식계정 쇼핑몰을 활용 가능. 

□ 한국사업자도 중국 위챗 공식계정을 신청가능 

- 중국의 대표 IT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모바일 기반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 ‘위챗’의 공식계정(공중계정, 공공계정)은 그 동안 중국에 등록된 법인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였으나 한국을 포함한 해외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텐센트의 정책 변경

- 공식계정은 구독형, 서비스형, 기업형(기업 내부형)세 가지가 있으며, 이중 서비스형만 우선 허용.서비스형 계정은 각종 기능을 구성할 수 있고 인증을 통해 전자상거래도 가능 

- 이미 텐센트의 공식파트너사인 에브리코리아(위챗비즈)가 시범신청 권한을 받아 한국사업자 명의로 위챗 서비스형 공식계정 및 인증신청을 대행하는 업무에 돌입한 상태

□위챗 공식계정은 위챗 안의 마케팅 플랫폼

- 위챗 공식계정은 지난 2012년 8월 17일 오픈된 이후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늘어나며 중국 내 마케팅의 주요 툴로 성장

- 지난해 8월 중국 시나닷컴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급된 웨이신 공식계정 수가 3년만에 1천만 개가 넘었으며 많은 중국의 기업 및 기관에서 홍보 또는 판매 채널로 웨이신을 활용하고 있음

(주)에브리코리아는 중국 모바일 기반의 위챗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중국을 포함 아니사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챗쇼핑몰, 위챗CRM,위챗페이, 위챗O2O, 위챗프로모션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하여 새로운 O2O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