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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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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자료와 업종 별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및 틈새시장 정보 자료를 제공합니다.

세계 1위 중국 자동차 시장의 미래 발전방향은?

2018-02-28

- 9년 연속 생산 및 판매량 세계 1위 -

- SUV와 고급차종의 강세 이어져 -

- 신에너지 자동차와 후시장 성장잠재력 매우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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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연속 생산량‧판매량 세계 1위 차지

 

  ㅇ 중국 자동차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 2017년 생산량은 2902만 대, 판매량은 2888만 대로 각각 2.9%, 2.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 

    - 중고차 거래도 약 2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017년 거래 1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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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시장 현황

 

  ㅇ 로컬브랜드 강세의 지속

    - 2017년 승용차(세단+SUV+MPV) 판매량은 2376.44만 대로, 전년 대비 2.1% 증가함. 

    - 200만대 이상 판매한 기업으로는 SAIC-폭스바겐이 있으며, 이 외에 6개 기업이 100만 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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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SUV 차종의 강세 지속

    -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SUV의 판매량은 1025.3만대로 전년대비 13.32% 증가하며 처음으로 판매량 천만대를 돌파함.

    - 중국 브랜드는 판매 621.7만대,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도 58.2%에서 60.6%로 상승하는 등, 중국 SUV 차종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

    - 합자브랜드 SUV 역시 403.6만대 판매로 전년 대비 19.43% 증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하며 로컬 브랜드에 밀리는 모습을 보임.

    - 업계 내 전문가에 따르면, 이미 수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왔음에도 불구, 소득의 증가와 SUV 가격하락 등 요인으로 SUV 시장은 성장기를 이어갈 것임.

    - 승용차 범주의 SUV는 전년 대비 2017년 판매량이 12.4% 증가했으나, 세단과 MPV는 각각 1.4%, 17.6% 감소함.

    - 젊은 고객층, 차량교체주기 단축 등 이유로 SUV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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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중국 로컬 브랜드의 승용차 시장점유율은 압도적인 1위임.

    - 2017년 승용차 판매량 1위는 중국으로 총 1084.7만 대로 전년 대비 3% 증가함.

      * 로컬브랜드 점유율 : 45.6%(’10) → 38.4%(’14) → 41.3%(’15) → 43.2%(’16) → 43.9%(’17)

    - 독일, 일본, 미국, 한국 브랜드는 각각 485만대, 421만대, 304만대, 115만대를 기록함.

    - 한국의 점유율은 7.4%에서 4.6%로 급하락한 반면, 타국 브랜드는 대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국 브랜드는 모든 브랜드와 차종의 판매량이 급하락하며 순위권에서 이탈했으나, 12월에는 전월 대비 다소나마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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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유지함.

    - 신에너지 자동차도 연 생산량은 79.4만대, 판매량은 77.7만대로 각각 전년대비 증가율 53.8%, 53.3%로 빠른 성장을 이어감.

    - 아울러 신에너지 자동차의 비중은 전체 자동차 시장 중 2.7%로 전년 대비 0.9%p 증가함. 

    - 승용차 중 순전기차의 생산과 판매는 47.8만대, 46.8만대로 전년 대비 81.7%, 82.1%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11.4만대, 11.1만대로 전년 대비 40.3%, 39.4% 증가함.

    - 또한 신에너지 상용차 중 순전기차는 생산 18.8만대, 판매 18.4만대로 22.2%, 21.5%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상용차는 생산 및 판매 1.4만 대로 24.9%, 26.6% 감소함. 

 

  ㅇ 글로벌시장에서 신에너지 자동차도 중국 브랜드가 강세를 보임.

    - 2017년 글로벌시장 판매 상위 10대 기업 중 4개사가 중국기업이며, 20대 기업으로 확장할 경우 중국기업은 절반인 10개사에 달함.

    - BYD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1위를 차지했으며, 베이치가 전년대비 3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하며 세계 Top2를 중국이 차지함.

    - 이 외 다수 브랜드가 판매량 및 순위를 크게 증가시키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분야도 최대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자동차5 이미지 

 

☐ 2018년도 시장전망

 

  ㅇ 자동차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 자동차 소비진작을 위해 시행한 차량취득세(车辆购置税) 감면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승용차 시장이 위축되어 판매량 180만대 감소로 예상.

    - 또한 공유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다양화 및 편리화로 차량구입 의향이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경향도 나타남.

    - 자동차산업 전문 조사기관인 Ways(威尔森)에 따르면, 2018년 승용차시장 판매량 증가율은 0.3%로 낮은 편이나, 신차발표는 194종에 달해 치열한 가격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

    - 다만 고급차 시장은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며(2017년 17%),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아우디, BMW, 벤츠가 2017년 판매량 각각 59.5만대, 59.4만대, 58.7만대로 고급차 시장의 점유율은 70%에 육박함.

 

  ㅇ 정부의 더블크레딧 제도 실행에 따른 신에너지자동차 분야 합작 확대 예상.

    - 2016년 9월 공신부는 ≪자동차기업 평균 연료소모량 및 신에너지 자동차 크레딧 병행관리방법(의견서 자문)≫(더블 크레딧 관리방법)을 발표했으며, 올해부터 정식 실행.

    -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모든 가솔린 자동차 판매업체에 강제적으로 신에너지 차량 판매 목표를 부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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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벤츠, 폭스바겐, 혼다 등 외국기업 모두 목표의 달성을 위해 새로운 신에너지 차종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짐.

    - 장화이와 혼다가 가장 먼저 신에너지 차량 합작 프로젝트를 발표, 2018년 1분기 전기 SUV 차량 발표하고, 연말에는 50.6억 위안을 투자하여 등록자본금 20억 위안의 합자회사를 설립할 예정.

    - 포드와 중타이(Zotye), 둥펑과 르노도 모두 합작을 약속했으며, SAIC-GM는 17.2억 위안을 투자하여 상하이 진차오(金桥)에 리튬전지조립공장 설립, BMW는 선양에 전지공장을 설립하여 2017년 10월에 생산을 개시함.

 

  ㅇ 자동차 후시장은 점차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

    - 2017년 중국의 민간 자동차 수는 이미 2억 1700만대에 달했으며, 그로부터 파생하는 애프터 마켓의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

    - iiResearch에 따르면, 차량보험, 중고차거래, 임차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시장규모 1조 돌파 및 10년 내 2조 위안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상하이무역관이 iiResearch(艾瑞咨询) 연구센터의 뤼룽후이(吕荣慧) 시장분석사를 인터뷰한 결과, 자동차 후시장에서 시장기회가 많이 파생할 것으로 언급함. 

    - 현재 40% 이상의 개인소유 차량은 정기점검 및 보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연식이 5년된 세단의 정비비용은 3년된 차량의 2배에 달하는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관련수요 및 시장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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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바이두,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 Sohu, 텐센트, 제일재경, KOTRA 상하이무역관 자체자료 정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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