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 시대에 리튬이차전지 산업은 확대되고 있지만 광물가격 상승이 불안 요소로작용하고 있으며, 리튬이차전지의 구성 물질 중 핵심 성분인 리튬과 가장 원가 비중이큰 코발트 등의 가격은 최근 약 세 배가 상승

1. 리튬이차전지용 광물가격 동향

○  리튬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주요 광물로는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

  -  리튬이차전지는 사용되는 양극활물질에 따라 특성이 결정되는데, 리튬/코발트로 구성된 LCO, 리튬/니켈/코발트/망간으로 구성된 NCM,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으로 구성된 NCA, 리튬/망간으로 구성된 LMO, 리튬/철/인으로 구성된 LFP 등의 모두 다섯 개의 종류

  -  5종의 양극활물질에는 공통적으로 리튬이 사용되는데 리튬이온이 음극과 양극을 오가면서 전류가 흐르게 되는 원리이므로 ‘리튬이차전지’라 명칭

  -  5종의 양극활물질 중에서 가장 먼저 상업적으로 생산된 것은 1991년 일본의 소니사에서제조한 LCO인데 리튬은 7.1%, 코발트는 60.2%가 사용되며 나머지는 산소로 구성

  -  NCM과 NCA에서는 리튬이 7.2%가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니켈/코발트/망간 또는니켈/코발트/알루미늄의 비율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이들 세 가지 물질을 합하면약 60%를 차지

  -  LMO 및 LFP 양극활물질에는 리튬은 각각 3.8%, 4.4%가 사용되며 나머지는 망간 또는철과 인이 사용되지만 LMO나 LFP를 사용한 리튬이차전지 비율은 적은 편이며 향후에도 크게 성장하지는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