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포츠웨어 시장 매출액 2000억위안 돌파

1. 개황

□ 최근 몇 년간 국민들의 건강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중국 정부가 전국민 스포츠 보급을 위한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중국 체육산업이 크게 발달하여 2017년 체육산업의 총 규모가 2.2조위안으로 집계되었으며,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음

2. 스포츠웨어시장 현황

□ 2017년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 매출액이 2079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1.2% 성장하였으며, 전망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의 추산에 따르면 2018년 매출액은 11.0% 성장하여 2308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 소비자들이 기능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두드러져, 차별화 및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고가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ㅇ (해외브랜드)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각각 전체 스포츠웨어 시장 매출액의 19.8%, 16.8%를 점유하여 1,2위를 차지하였음

ㅇ (중국브랜드) 중국 4대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안타(安踏), 리닝(李宁), 361°, 터부(特步)의 총 매출액은 104.8억위안으로 전체 시장 매출의 48.5%를 점유하였음

- 특히 안타의 매출액은 65.7억위안으로, 전년대비 64.6%로 크게 성장하였음

3. 전망 및 시사점

□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스포츠열풍은 “스포츠·레저”한류의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 또한 기능성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한국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현지 저가브랜드와 경쟁하기 더욱 용이할 것으로 보임. 끝.

□ 출처: 전망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등 현지기사 종합 2019.03.15

□ 작성/문의: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 (86-28-8692-8037，http://cd.kit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