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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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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시티 건설현황 및 전망

2019-03-20

장 링(중국리서치팀, zhangling@kdb.co.kr)

 

◆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항저우, 선전 등 지역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건설 가속화

◆ 현재까지 스마트시티 건설은 대부분 정부예산에 의존하였으나 향후 시장 확대와 함께 상용화 프로젝트 위주로 민간자본의 참여 증가 전망

 

□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 구상은 '12년 최초 제기된 이후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추진

 

○ '12.11월 중국정부는『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잠정 관리방법』을 발표하고 '13년초 90개 시범도시를 1차적으로 선정

- '17년말 기준 중국에서 건설 중인 스마트시티 수는 약 500개로 전세계의 50% 차지(딜로이트, '18.2월), 그 중 정부가 공식 선정한 시범도시는 277개에 달함 

*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 함으로써 도시관리 수준과 산업의 고도화를 실현한 첨단도시로 일본의 e-Japan('03년), 한국의 u-Korea('05년) 등이 대표모델

 

○ 중국정부는 지역별 빅데이터관리국을 신설하여 공공부문의 데이터 개방을 추진 하고 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자금지원 강화 

- CDB는 '13년 800억 위안 규모 스마트시티 건설 대출 지원 계획 발표 

- 항저우는 '17년 샤오산구(萧山區) '교통 브레인' 프로젝트에 1.9억 위안 투자

 

○ 스마트시티 중 인프라(데이터센터 등) 및 공공서비스 분야(정무, 교통관제 등)는 정부가 투자하고 상용화 프로젝트(주차관리, 간편 결제 등)는 민간자본과 정부가 공동 투자하거나 민간자본이 주도하고 정부가 일부 건설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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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항저우, 선전 등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시티 건설 추진

 

○ 항저우 정부는 알리바바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17년 알리클라우드 기반의 도시 관리 프로그램인 'ET 도시브레인' 도입 

- 항저우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및 네트워크화 하여 도시의 '데이터 신경망'을 구축하고 알리바바의 AI 칩을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통해 분석 처리 · (사례) 'ET 도시브레인'은 항저우 구급센터와 연결되어 출동한 구급차를 위해 최적 경로 산정 및 구급차가 모든 골목을 통과하는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여 신호등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현장 도착 시간을 50% 단축 - 항저우 '도시브레인' 프로젝트는 IDC '2018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에서 교통 부문 대상 수상

 

○ 화웨이는 '18.11월 선전에서 화웨이클라우드EI 기반의 '도시 지능체' 계획 발표 

- '도시 지능체'는 선전의 교통, 의료, 금융, 제조 등 분야에 화웨이 AI 솔루션을 도입하여 운영효율과 생산성 제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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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도시화 추진과 함께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기회 지속 증가 전망

 

○ '17년 중국 스마트시티 시장규모(매출기준)는 약 6,500억 위안으로 추정되며, '20년까지 1조 위안 돌파 전망(딜로이트, '18.2월, BCG, '17.12월)

 

○ 시장 확대와 함께 상용화 프로젝트 위주로 민간자본의 참여 증가 전망 

- '19.1월말 기준 중국 재정부 PPP센터에 등록된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는 45건으로 그 중 60% 이상은 투자액 5억 위안 이하이며, 주로 프로젝트 자체 수익과 정부 보조금을 결합한 'Validity Gap Funding' 모델로 운영

 

※ 해당 원문 링크 : https://bit.ly/2mO6S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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