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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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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자료와 업종 별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및 틈새시장 정보 자료를 제공합니다.

중국 차(茶)음료 新소비트렌드로 부상 중

2019-04-05

- 새로운 음료 개발로 변화에 민감한 중국 젊은 소비층 수요 증가 -

 

 

1. 중국 음료시장 현황

 

□ 2017년 커피를 제외한 중국 음료시장 판매액은 47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하였음. 2019년에는 판매액 규모가 600억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음료시장 트렌드는 크게 분말음료, 밀크티, 차(茶)음료 세 가지 흐름으로 구분됨

 

ㅇ 과거 분말형태의 음료가 유행하였으며, 이후 2016년까지 가루차나 잎차를 우리고 우유를 섞은 밀크티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음

 

ㅇ 2016년 이후 기존의 밀크티와 달리 크림치즈폼을 올리거나 과일, 초콜릿 등을 첨가한 차(茶)음료가 등장하면서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각광받음

 

- 새로운 형태의 음료시장이 주목 받으면서 기존의 분말음료나 기본 밀크티시장은 조금씩 도태되고 있음

 

 

2. 중국 차(茶)음료시장 신 소비트렌드

 

□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차(茶)음료 전문판매점이 1시간 이상의 구매대기 줄까지 형성하며 새로운 음료 소비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

 

ㅇ 2019년 커피를 제외한 중국 전체 음료시장 예상 판매액 규모 600억위안 중 차(茶)음료의 잠재 시장규모가 400억위안 이상으로 예상됨

 

□ 중국 음료시장 소비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와 건강하면서도 보는 즐거움을 만족시키는 음료판매점이 증가함

 

ㅇ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차(茶)음료 전문판매점은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중시, 제품표준화, 빠른 메뉴회전율, 기존 음료판매점 대비 높은 메뉴가격,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등의 특징이 있음

 

□ 차(茶)음료시장은 10-30대의 젊은 연령층 및 여성이 주 소비자임. 지역적으로는 광저우, 션젼,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1선 도시에서의 판매수입이 높음

 

ㅇ 차(茶)음료 소비자 연령별 분포는 16-25세가 50.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6-35세가 40.5%로 나타남. 성별로는 여성이 60%로 절반 이상의 고객이 여성임

 

 

□ 차(茶)음료 브랜드 경쟁현황

 

ㅇ (기존 밀크티 브랜드) 기존의 밀크티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코코(CoCo), 황차(皇茶), happylemon(快乐柠檬), 이뎬뎬(一点点) 등이 있음

 

- 기존 밀크티 브랜드도 최근 음료트렌드 변화에 맞춰 여러 재료를 혼합한 차(茶)음료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고 있음

 

ㅇ (차(茶)음료 브랜드) 2015년 이후 시차(喜茶), 나이쉐더차(奈雪的茶)를 비롯해 인웨이차(因味茶inWE), 러러차(乐乐茶) 등 여러 브랜드가 생겨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2018년 시차(喜茶), 나이쉐더차(奈雪的茶), 인웨이차(因味茶inWE), 러러차(乐乐茶)는 중국 내 각각 90개, 50개, 13개, 11개 매장을 운영함. 이밖에도 주예(煮叶), Teasoon, 차주(茶煮) 등 소규모 판매점이 5개 이하의 매장을 보유함

 

- 차(茶)음료 시장을 개척한 시차(喜茶)는 기존 밀크티 브랜드에 없던 메뉴를 개발하고 계절한정메뉴를 추가하는 등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음

 

- 시차(喜茶)와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나이쉐더차(奈雪的茶)는 차(茶)음료와 함께 부드러운 유럽식 빵을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음

 

 

3. 전망

 

□ 중국 차(茶)음료시장이 새로운 소비트렌드로서 점차 중국 음료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창의적인 메뉴 개발, 건강을 고려한 음료 재료 선택, 찻물 추출 설비의 전문화 등이 핵심임

 

ㅇ 기본메뉴 외에 한정메뉴를 출시하여 메뉴 회전속도를 높이거나, 단일 음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간식을 함께 구성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야함

 

ㅇ 10-3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왕홍경제(网红经济)와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온라인·모바일 홍보 전략이 필요함

 

ㅇ 시장진입장벽이 낮은 음료시장 특성상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야함. 끝.

 

 

□ 출처: 중상산업연구원 (2019. 4. 2)

□ 작성/문의: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 (86-28-8692-8037,http://cd.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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