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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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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자료와 업종 별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및 틈새시장 정보 자료를 제공합니다.

중국 냉장고 시장동향

2019-08-27

- 냉장고 전체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냉장고 판매량은 매년 증가 -

 

- 2018년 중국 냉장고 수입액은 전년대비 하락 -

 

 

 

□ 상품명 및 HS Code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2018년 중국 냉장고 판매량 전년대비 감소, 판매액은 소폭 증가

 

    - 중국 정부의 '가전제품 농촌 보조금 정책', '가전제품 교환', '냉장고 에너지 효율 신기준' 등의 정책으로 인해 2011년까지 중국 냉장고 판매량은 대폭 증가했으나 2014년 이후에는 매년 조금씩 감소함. 2018년에는 전년대비 3.1% 감소한 3272만 대를 기록함.

 

 

 

 

ㅇ 냉장고 전체 판매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스마트 냉장고 판매량은 지속 상승 중

 

 

    - 스마트 냉장고란 냉장고를 스마트하게 제어하고 식품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냉장고를 말함. 스마트 냉장고는 자동으로 냉장고 모드를 바꿔서 음식을 항상 최적의 저장상태로 유지하고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냉장고 상태, 음식물 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음.

 

    - 중국 냉장고 제조기업은 초기의 단순한 외부 기술 이전 및 모방 전략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중국산 냉장고는 장기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종류, 규격, 기술, 기능, 품질 등 측면에서 외국산 제품과의 격차를 계속해서 줄여나가고 있음.

 

    - 에너지 절약, 소비의 고급화, 기술 혁신, 인터넷 발전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며 냉장고는 점차 스마트화되고 있음. 스마트 냉장고는 향후 냉장고산업이 발전해 나아갈 미래 산업이 될 것임.

 

    - 전체 냉장고 시장에서 스마트 냉장고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음. 2017년 스마트 냉장고 판매액이 전체 냉장고 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7.5%로 163억3900만 위안에 달했고 2018년에는 213억4000만 위안에 달함.

 

 

□ 수입동향

 

  ㅇ 2018년 수입액은 1억6154만 4000달러로 전년대비 감소

 

    - 한국무역협회의 통계에 의하면 2010년 중국 냉장고 수입액은 1억963만 3000달러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2014년에는 전년대비 38.4% 증가한 2억4475만 3000달러로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함.

 

    - 2014년 최고치 기록 후, 2016년 수입액은 전년대비 31.1% 하락하는 등 2년간 감소 폭을 보임. 2017년에 다소 증가했으나 2018년에 다시 감소하며 전년대비 10.3% 하락한 1억6154만 4000달러를 기록함.

 

 

 

 ㅇ 중국의 냉장고 최대 수입국은 한국, 독일, 일본

 

    - 전체 수입액에서 한국, 독일, 일본 세 나라로부터의 수입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70% 이상임. 한국으로부터의 냉장고 수입액은 최근 3년 연속 감소했으나 전체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1위임. 2018년 수입액은 4232만 3000달러를 기록함.

 

    - 독일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17년 기준 각각 49.9%, 18.6% 상승한 반면 2018년에는 각각 전년대비 6.8%, 10.7% 하락함.

 

 

 

□ 경쟁 동향 및 주요 기업

 

  ㅇ 중국 냉장고 시장 주요 브랜드 및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 중국 냉장고 시장 10대 브랜드로는 하이얼(海尔), 지멘스(Siemens), 메이디(Midea, 美的), 롱셩(容声), 삼성, 파나소닉, 메이링(美菱), 하이신(Hisense, 海信), TCL, 보쉬(Bosch)가 있음. 한국 브랜드 중 삼성이 시장점유율 2.3%로 8위에 올라 콘카(Konka, 康佳), 보쉬(Bosch)와 비슷한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음.

 

    - 하이얼이 시장점유율 26.7%로 1위를 차지함. 그 뒤로 메이디(Midea, 美的)가 14.3%, 지멘스 (Siemens)가 11.6%, 롱셩(容声)이 10.4%, 메이링(美菱)이 7.6%를 차지함. Top10 기업이 전체 시장에서 80%가 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

 

    - 시장점유율 Top10 기업 중 중국 현지 기업이 6개사였으며, 이들 기업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64.2%에 달함.

 

 

 

 

 

 

 

□ 유통구조 및 유통채널

 

  ㅇ 오프라인 판매량과 판매액 모두 전년대비 하락한 반면 온라인 판매량과 판매액은 증가 

 

    - ALL VIEW CLOUD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온라인 판매량은 전년대비 19.4% 증가한 1461만 대에 달하며, 온라인 판매액은 전년대비 31.4% 증가한 304억 위안을 기록함. 반면 오프라인 판매량과 판매액은 각각 전년대비 15.8%, 7.6% 감소함.

 

 

 

  ㅇ 판매 유통경로

 

 

  

 

□ 관세율

 

  ㅇ 적용대상 관세율 중 가장 유리한 것은 한중 FTA 협정세율임.

 

    - 한중 FTA 협정세율은 매년 1.5%씩 하락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1일부터 관세가 사라질 예정임.

 

 

 

□ 시사점

 

  ㅇ 냉장고산업에서 떠오르는 화두, 웰빙과 개성

 

    -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스마트 가전제품이 냉장고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임. 또한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비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마트 냉장고가 장차 인기를 얻을 것임.

 

    -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자 냉장고 제작사들은 ‘건강함’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멸균 기능, 분리 저장 기능 등과 같이 위생적이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임.

 

    - 가전제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품질과 디자인 등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따라서 향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에서 단순히 기능을 갖춘 제품보다 소비자 개성을 충족시킬 맞춤형 제품이 더 각광받을 것임. 그 밖에도 사물 인터넷 발달을 기반으로 가전제품을 인터넷과 연결시킴으로써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임.

 

    - KOTRA 상하이 무역관이 인터뷰한 국가용전기연구원 부원장은 “현재 가전제품산업에서 냉장고 시장은 구조적 변화가 비교적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산업 전체적으로 냉장고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인 신선도 유지 기술에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힘. 또한 “스마트 냉장고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냉장고는 소비자들이 좀 더 조작하기 편하게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함. 이어서 그는 “향후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냉장고산업에서 끝없는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함.

 

    - 한국 기업들은 갈수록 진화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함. 또한 좋은 품질, 우수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믿을 수 있는 A/S를 제공하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 이런 과정을 거쳐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음.

 

 

 

자료: ALL VIEW CLOUD, 치엔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한국무역협회(KITA), 왕이(网易, NETEASE), 티엔마오(天猫, TMALL), 중국자유무역구서비스(中国自由贸易区服务),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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