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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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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자료와 업종 별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및 틈새시장 정보 자료를 제공합니다.

중국의 서비스 로봇 시장동향

2019-09-03

- 2020년 중국 서비스 로봇 시장 40억 달러 돌파 전망 -

 

- 중국 서비스 로봇산업 중 가정용 로봇 시장이 48% 점유율로 가장 큰 시장 -

 

 

□ 상품명 및 HS 코드

 

 

  ㅇ 서비스 로봇(Service Robot)

 

    - 산업 자동화 응용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인간이나 설비를 위해 유용한 일을 수행하는 로봇을 칭함.

 

    - 크게 개인·가정용 서비스 로봇과 전문서비스 로봇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개인서비스 로봇은 가사지원, 교육, 간병 등 분야에서 활용되고 전문서비스 로봇은 의료, 국방, 건설, 물류 등 분야에서 활용됨.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2018년 세계 로봇산업 시장 규모는 298억2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8.5% 증가

 

    - 분야별로는 산업용 로봇이 168억2000만 달러, 서비스 로봇이 92억5000만 달러, 특수 로봇이 37억5000만 달러에 달함.

 

    - 서비스 로봇 중 가정용 로봇, 의료 로봇, 공공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각각 44억8000만 달러, 25억4000만 달러, 22억3000만 달러에 달함. 가정용 로봇이 서비스 로봇 시장 중 약 48%를 차지함.

 

 

 

  ㅇ 2018년 중국 서비스 로봇산업 시장 규모는 18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3.9% 증가

 

    - 2019년 8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World Robot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중국 서비스 로봇산업은 현재 발전 초기단계에 있어 향후 지속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ㅇ 중국 서비스 로봇산업 중 가정용 로봇 시장이 가장 큼.

 

    - 중국 서비스 로봇 중 가정용 로봇, 의료 로봇, 공공 서비스 로봇의 시장 규모가 각각 8억9000만 달러, 5억1000만 달러, 4억4000만 달러로 가정용 로봇이 약 48%의 시장점유율 차지

 

    - 세부 품목 단위에서는 가사지원 로봇(가정용 로봇 중 하나)과 물류 로봇(공공 서비스 로봇 중 하나)이 각각 27.4%와 24.9% 비중으로 전체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보임.

 

 

 

  ㅇ 중국 서비스 로봇 생산기업은 광둥과 베이징에 50% 넘게 집중

 

    - 지역별로는 광둥(29.5%), 베이징(23.6%), 상하이(12.1%)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강소, 절강 지역이 7.9%와 7.5%로 뒤를 이음.

 

 

 

□ 수입동향

 

 

 

  ㅇ 2018년 중국 로봇(산업용 포함) 수입액은 11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3.8% 감소

 

    - 한국무역협회의 통계에 의하면 중국 로봇 수입액은 2010년 약 4억8000만 달러로부터 2018년 약 11억4000만 달러까지 대폭 성장했으나 그 기간 동안 증감률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함.

 

 

 

  ㅇ 중국의 로봇(산업용 포함) 최대 수입대상국은 일본과 독일

 

    - 2018년 전체 수입액에서 일본, 독일로부터의 수입액이 70%를 넘게 차지함.

 

    - 3위에 올라 있는 한국으로부터의 로봇 수입액은 과거 3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에 하락세를 보였음.  

 

 

 

□ 유통구조

 

 

 

  ㅇ 서비스 로봇은 제품이 다양한 만큼 사용 분야에 따라 유통구조도 상이함.

 

    -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대부분 온,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 중 최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봇 청소기는 온라인 판매가 대부분을 차지함.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56%로부터 2018년 92%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남.

 

 

□ 관세율 및 수입규제  


□ 시사점

 

 

 

  ㅇ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iiMedia Research)가 네티즌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응답자 중 60.9%가 중국 서비스 로봇 시장의 발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기대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서비스 로봇의 용도가 다양화되고 있어 신소재,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기술력 향상은 중국 서비스 로봇 스마트화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임.

 

 

 

  ㅇ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World Robot Conference’에서는 의료, 물류 서비스 로봇 등이 큰 인기를 끌었음. 전문가 인터뷰에 따르면, 중국 시장은 해당 분야에서 아직 발전단계에 있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국내외 브랜드 간 치열한 시장점유율 경쟁이 펼쳐질 것임. 의료 또는 물류 서비스 로봇의 완성품 또는 소재, 핵심부품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임. 

 

    - 물류산업에 있어서 로봇을 도입할 경우, 원가를 70% 절감할 수 있고 작업 효율을 3~10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018년 기준 중국의 물류건수는 505억 건으로 전년대비 25.8% 증가함.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는 6조9000억 위안(약 1조 달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는 약 3500억 위안(약 500억 달러)에 달함. 

 

 

 

  ㅇ 중국 샤먼 지역에 소재한 로봇 분야 바이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중국은 대부분의 서비스 로봇 제품이 아직 연구개발 단계에 있어 양산단계까지 발전시키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 또한 핵심부품의 경우, 수입 의존도가 높아 로봇산업이 발달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확대될 전망임.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중국으로의 로봇 핵심부품 수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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