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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중인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2020-04-01
-향후 5년간 빠른 성장세 전망 -
-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2%, 미국과 일본에 비해 크게 떨어져 -
□ 공기청정기 생산량·판매량·매출액 모두 성장 중
ㅇ 중국 공기청정기 생산량은 세계 생산량의 70% 차지함.
- 2019년 11월 누적기준 생산량은 2914만 대에 달했으며, 향후 5년간(2019-23) 연평균 성장률은 13.57%에 달해 2023년 중국 공기청정기 생산량은 4854만 대에 육박할 전망임.
ㅇ 중국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생산량 증가세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 중임
- 2019년 중국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1135만 대에 달함.
- 향후 5년간(2019-2023) 연평균 성장률은 15.73%로 2023년 중국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000만 대를 돌파해 2036만 대에 이를 전망임.
ㅇ 2019년 중국의 공기청정기 매출액은 454억 위안, 2020년에는 중국의 공기청정기 매출액이 500억 위안을 넘어설 전망임.
- 2021년 중국의 공기청정기 매출액은 600억 위안을 상회할 전망이고 향후 5년간(2019-2023) 연평균 성장률은 약 14.41%을 기록하며, 2023년 중국의 공기청정기 매출액은 77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경쟁동향: 글로벌브랜드와 로컬브랜드 각축
ㅇ 중샹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3월에 공기청정기 온라인 판매 브랜드는 필립스, 샤오미, 허니웰, 파나소닉, 월풀(惠而浦), TCL, 블루에어, 하이얼(海尔), 메이디(美的)로 조사됨.
- 이 중에 필립스는 공기정화기 업계 전체 온라인 판매액의 11.6%에 달하는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샤오미가 10.9%로 2위에 오름.
- 필립스와 샤오미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 공기청정기는 평균 시장점유율이 10% 미만임.
ㅇ 중국 공기청정기 가격대는 300위안대 부터 2만 3000위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저렴한 제품은 대부분 로컬브랜드이고 가격대가 높은 1만 위안 이상 제품은 일본, 스위스 제품이 포진돼 있음.
□ 중국 공기청정기 수출입 현황
ㅇ 2019년 1~9월 중국의 공기청정기 수출량은 1620만 대로 전년대비 22% 성장했고 수출금액은 37억4143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1.5%를 증가했음.
ㅇ 2019년 11월 누적기준 중국 공기청정기 수입량은 25만 대이고 수입금액은 3144만 달러에 육박함.
□ 시사점
ㅇ 중국의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2018년 기준 2% 수준으로 미국(28%), 일본(17%) 등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고 최근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와 소비수준 향상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은 향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임.
ㅇ 허난성 환경보호산업협회 마푸리(马福立) 회장은 KOTRA 정저우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소득수준과 건강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품질에 대한 요구도 높아진다며, 공기청정기는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함.
자료: 치엔짠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샹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중국해관 등 KOTRA 정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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