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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자동차 판매 촉진 정책 강화
2020-04-29
□ 2019년 중국 전체 공업증가치는 32조위안으로 이중 자동차 제조업은 2조위안을 기록함
ㅇ 또한 자동차는 중국 주요소비품으로 2019년 사회소비품 판매총액 41조위안중 약 10%인 4조위안을 기록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코로나 19의 영향에 따라 각각 347.4만대, 367.2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45.2%, 42.4% 하락함
ㅇ 이 중 2월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28.5만대, 31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79.8%, 79.1% 대폭 하락함
ㅇ 한편 지난 1-2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183.1만대로 전년대비 43.6% 하락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6만대로 전년대비 59.5% 하락함
□ 지난 3월 31일 중국국무원은 자동차 판매 촉진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였으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 2020년 12월 31일에 만료될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보조금 및 차량구매세 면제 정책을 2년간 추가 연장함(기존의 일반차량구매세는 차량 전체 비용의 10%를 차지함)
- 중국은 세계 최대 충전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국가로 현재 총 중국 국내 404개 도시에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함. 이로써 기본적인 대중교통, 물류운송, 개인용 등 영역의 충전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음
- 2019년 기준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380만대로 집계되나 충전기는 122만개로 부족한 실정임. 이 중 공용충전기는 52만개, 개인충전기는 70만개임
-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정부는 100억위안을 투자하여 공용충전기 20만개, 개인충전기 40만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힘
② 포상금으로 보조금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징진지(京津冀) 등 주요지역의 제3단계 오염물질 배출 기준인 ‘궈3(國三)’이하의 디젤 차량을 퇴출하는 것을 독려
③ 중고차 판매자가 납부하는 증치세를 5월 1일부터 매출액의 0.5%로 인하함(기존 세율 2%)
- 한편 2019년 중국 중고차 교역액은 약 1조위안을 기록하였고 중고차 증치세 인하 정책으로 인해 자동차 소비 촉진 예상. 끝
□ 출처: 과학일보 (2020. 4. 20)
□ 작성/문의: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 (86-28-8692-8037，http://cd.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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