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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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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먹고, 놀고, 쇼핑하는 슈퍼마켓

2020-10-21

■ 체인점 슈퍼마켓과 차별화된 부티크 슈퍼마켓

홍콩의 도심 침사추이에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 운영 콘셉트, 서비스, 제품 구성 등으로 기존 대형 슈퍼마켓들과 차별화를 이룬 슈퍼마켓 “구산(Guu San, 谷辰)”이 9월에 새로 문을 열었다. 5,000sqft(약 140평)규모로 일본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로 장식되었으며, 갓 내린 커피와 가벼운 스낵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실내 및 실외에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이용객이 먹고, 쇼핑하고 휴식까지 한 곳에서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원스톱 매장(one-stop shop)이다.


■ 접촉을 최소화하는 그랩앤고 형태 매장  

구산는 식재료 구입과 요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식문화 복합 공간인 그로서란트(Grocerant)의 형태로 운영하며, 샐러드와 음료를 판매하는 “더 샐피 바(The salfee bar)”와 일본식 주먹밥(Omusubi)을 판매하는 “고메 코너(KOME KORNER, 米角)”에서는 그랩앤고(grab &go) 방식으로 음료, 샐러드, 주먹밥, 도시락 등을 판매하고 있다.
* 그로서란트(Grocerant) : 식료품점인 그로서리(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로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고, 그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문화 공간


코로나19 이후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식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자 그랩앤고 형태의 식품 매장에 중점을 두었다. 그랩앤고는 주문 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만들어져 진열된 완제품을 선택하여 집어서(grab) 가져가는(go) 형태로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테이크 아웃(Take-out)과 달리 구입 후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바쁜 업무의 직장인이 많은 직장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적합하며, 접촉을 줄일 수 있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