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 자료와 업종 별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및 틈새시장 정보 자료를 제공합니다.

올해 1~5월 對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79조원…작년보다 28.2%↓

2024-06-25

올해 1~5월 對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79조원…작년보다 28.2%↓
中 "작년 높아 기저효과 탓…투자환경 개선될 것"


올해 들어 다섯 달간 대(對)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이 유치한 FDI는 총 4천125억1천만 위안(약 78조7천억원)으로 코로나19 봉쇄 종료 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본격화한 작년 동기보다 28.2% 줄었다.

중국 상무부는 제조업에 대한 FDI가 전체 FDI의 28.4%를 차지해 작년보다 2.8%포인트 증가했고, 첨단기술제조업(12.2%)의 비중도 작년보다 2.7%포인트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부 분야별로는 스마트 소비재 제조업에 대한 FDI가 작년 동기보다 332.9% 늘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첨단기술 서비스업의 외국인 투자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3.1% 늘어났다.

투자국별로 보면 독일과 싱가포르의 대중국 투자가 24.2%와 16.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새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은 2만1천764개로 17.4%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매우 높았던 FDI 투자 규모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금액은 감소했지만, 첨단기술 투자가 늘어나는 등 투자구조가 최적화되고 있다"며 "정부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중국의 투자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