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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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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00대 기업 공개, 달라진 점과 중국 기업이 처한 도전

CSF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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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략적 신흥 산업 100대 리더 기업 순위 첫 공개.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와 무역 분쟁 해결 등 과제로 떠올라

 

 

지난 9월 1일 중국기업연합회(中国企业联合会)와 중국기업가협회(中国企业家协会)가 산둥성(山东省) 지난(济南)에서 ‘2019년 중국 5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함. 올해 중국 500대 기업 중에서 중국 국유 석유기업인 시노펙(中石化)과 페트로차이나(中石油), 국유 전력기업인 스테이트그리드(国家电网)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함.

 

- 올해 중국 500대 기업은 영업매출 총액과 자산총액 증가율이 9%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음.  올해 500대 기업의 영업 총매출은 79조 1,000억 위안(약 1경 3,280조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중국 500대 기업 중 ‘매출 1,000억 위안(약 16조 8,900억 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 수가 194개까지 증가했으며, 상위 1~3위를 차지한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스테이드그리드와 더불어 중국건축공정공사(中国建筑), 공상은행(工商银行), 핑안보험(平安保险) 이 6개 기업의 영업매출이 1조 위안(약 167조 8,6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남. 

 

 

 ‘2019년 중국 500대 기업’ 순위에 4가지 달라진 점이 있어 주목됨. 그중 하나는 처음으로 ‘중국의 전략적 신흥 산업 100대 리더 기업’ 순위가 공개됐다는 점임. 이 순위에서는 △ 화웨이투자홀딩스(华为投资控股有限公司) △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 베이징 징둥 세기무역유한공사(北京京东世纪贸易有限公司)가 상위 3위권에 올랐음.

 

 - 올해 ‘중국의 전략적 신흥 산업 100대 리더 기업’ 순위에 진입하기 위한 최소 매출은 132억 9,000만 위안(약 2조 2,300억 원)이었으며, 이들 기업의 전략적 신흥 사업의 총매출은 지난해보다 17.7% 증가한 6조 1,300억 위안(약 1,029조 원)에 달했음. 그중 11개 기업의 전략적 신흥 업무 매출이 1,000억 위안(약 16조 8,000억 원)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음. 

 

- 분야별로는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을 주요 전략적 신흥 업무로 삼고 있는 기업이 가장 많은  30곳에 달했으며, 신소재 산업 종사 기업은 23곳으로 집계됨. 첨단 설비 제조업 기업 15곳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 

 

-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 전략적 신흥 산업 100대 기업이 모두 ‘연구·개발(R&D)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임. 

 

- 올해 전략적 신흥 산업 100대 기업의 R&D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 증가한 4,384억 7,000만 위안(약 73조 6,000억 원)으로 평균 R&D 투입 강도(R&D 경비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2.55%에 달했음. 특허 현황 정보를 공개한 94개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은 60만 7,0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또, △ 중국 500대 기업의 국제적인 지위가 안정적으로 상승했고 △ 일부 제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 ‘중국 서비스업 500대 기업’ 순위에 오른 기업의 업종별 양극화가 뚜렷했다는 점도 달라진 점으로 꼽힘.

 

 -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500대 기업의 매출과 자산 규모는 이미 각각 미국 500대 기업의 87.1%, 89.5%에 달했음. 


- 특히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중국 본토 기업 수가 116개까지 증가했으며, 홍콩과 대만 기업을 더하면 명단에 포함된 기업 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음. 

- 중국 서비스업 500대 기업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도매 무역, 소매, 교통 운수 3대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이 2006년 313곳에서 199곳으로 급감한 반면, 금융, 공급사슬 서비스업, 인터넷 정보 서비스 등 업종 기업은 2006년 59곳에서 올해 127곳으로 대폭 증가함. 

- 중국 500대 기업의 R&D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음. 500대 기업 중 관련 통계를 공개한 426개 기업의 R&D 투자 비용은 9,765억 4,800만 위안(약 16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급증함. 이들 기업 중 1,105억 900만 위안(약 18조 6,400억 원)을 R&D에 투자한 화웨이투자홀딩스가 1위를 차지함.

 

 

이 밖에도 중국 500대 기업 본사의 분포로 볼 때, 지역 간 양극화가 현저하다는 분석도 나왔음. 중국의 선두 기업은 주로 베이징(北京), 광둥(广东) 등 경제발달 지역에 위치한 반면, 서부지역이 보유한 500대 기업 본사는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남. 베이징, 광둥, 산둥(山东), 장쑤(江苏)가 보유한 500대 기업을 합하면 총 255개로 ‘중국 500대 기업’의 절반을 차지함.

 

- 올해 중국 500대 기업이 분포된 29개 성(자치구, 직할시 포함) 중 500대 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은 베이징(100곳), 광둥(57곳), 산둥(50곳), 장쑤(50곳) 순이었음. 기업 수 뿐만 아니라, 이들 네 지역은 기업 매출 순위에서 상위 1~9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남.


- 반면, 5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서부 지역은 12곳이었으며, 기업 수 역시 66곳에 불과했음. 이 66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베이징, 광둥, 산둥, 장쑤 매출의 10분의 1에 불과했음. 

- 특히, 올해 500대 기업 중 매출 1,000억 위안을 달성한 기업 194곳에서 ‘장강삼각주 3성 1시(长三角三省一市, 안후이성(安徽省)·장쑤성·저장성(浙江省)·상하이)’에 속한 기업 수는 19.6%에 해당하는 38곳으로, 총 매출은 9조 1,700억 위안(약 1,540조 원)에 달했음. 

· 중국 대기업의 세계 시장에서의 지위가 한층 더 향상됐지만, 질적 발전 요구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일류기업 보유 측면에서 비교하면 아직 세계와의 격차를 간과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됨. 중국 기업이 향후 직면한 도전으로는 △ 지속적인 발전에 있어 핵심기술, 기초소재 분야가 취약하다는 점 △ 무역 마찰과 글로벌화 역행 흐름이 세계 무역 성장에 저해가 되고 있다는 점 △ 채무불이행과 부실대출 증가가 금융 안정에 ‘암초’로 떠올랐다는 점 등이 지목됨.

 

 

< 참고자료 : 신랑(新浪), 신화왕(新华网), 메이징왕(每经网) 등 >

[관련정보]

1. 中 ‘2019년 500대 기업’ 발표, 매출 1,000억 위안 이상 194곳(뉴스브리핑, 2019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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