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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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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의료산업의 한중 협력과 투자 기회

CSF 2015-06-30

 

□ 중국 헝다그룹, 한중합작병원 설립

 

○ 한중간 의료산업 협력 사례

- 헝다헬스(恒大健康)과 한국 원진의료미용회사가 20억 위안을 투자해 헝다원진 의학미용병원(恒大原辰醫學美容醫院)을 설립함.

- 헝다원진은 의학미용과 항노화 전문병원으로 헝다와 원진의 지분 비율은 96.25%, 3.75%임. 

- 톈진(天津)에 문을 연 헝다원진은 주로 뷰티컨설팅, 성형, 피부관리, 항노화관리 및 치과 미용 등 인기있는 의료미용 업무를 하며, 전문 의료진은 모두 한국에서 초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함.

- 헝다헬스는 중국 의료미용시장이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중국 의료미용산업 규모가 2014년 5,100억 위안에서 2018년 8,500억 위안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함

 

□ 중국 의료산업 발전 현황

 

○ 2014년 중국 의약품공업 매출 2조 위안 돌파

- 2014년, 중국 의약품공업의 주요 8대 업종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3.1% 증가한 2조 4천 6백억 위안에 달했고, 중국 의료위생서비스 비용은 2조 2천억 위안을 초과함.

- 중국의약공업정보센터(中國醫藥工業信息中心)이 발표한 「2015년 중국 헬스산업 블루북(中國健康産業藍皮書2015版)」 에 따르면, 인구고령화의 진행, 의료비용 소비능력 증대, 건강의식의 제고 등 여러 요인에 힘입어 중국 의료산업이 두 자릿수의 고속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의약품시장은 2019년에 2조 2천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중국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0년 6,750억 위안에서 2014년 1조 2,413억 위안으로 연평균 복합성장률이 16.5%에 달함.

- 의료기기시장 규모는 4년 사이 1,284억 위안에서 2,760억 위안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연평균 복합성장률은 20.8%를 기록함.

 

○ 제약기업 매출수입 증가세

- 공업정보화부(工業和信息化部, MIIT)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3월 중국 규모이상 제약기업의 매출수입은 5,819억 3천 7백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3% 증가함.

- 의약품 산업의 4,800개 생산기업 가운데, 주요 제품의 성분 기준으로 화학약품, 중의약, 바이오기술의 기업 비중은 각각 49%, 32%, 19%로 나타남

 

○ 건강보험시장 기회 막대

- 중국의 건강보험산업 매출수입이 전년도 대비 41% 증가한 1,587억 위안을 기록함.

- 올해 국무원이 「상업건강보험 육성에 관한 약간의견(關于加快發展商業健康保險的若干意見)」을 발표함에 따라, 건강보험산업에 약 10조 위안 규모에 달하는 거대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중국에서 상업 건강보험업무에 종사하는 보험회사는 100여 곳으로 늘었으며, 상품 수는 2,300여개에 달함.

- 현재 중국 보험업의 총 보험료 가운데 건강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8% 수준에 불과

 

□ 인터넷 플러스의 유망주, 의료산업의 투자 기회

 

○ 인터넷 플러스 정책의 영향

- 리커창 총리가 올해 초 정부업무보고에서 인터넷의료 육성을 강조한 이후, 최근 발표된 「인터넷 플러스 액션플랜(互聯網+行動計劃)」에서 의료산업과 인터넷의 융합을 명시하고 있음.

- 인터넷 플러스 액션플랜이 발표됨에 따라, 상하이의약(上海醫藥), 러푸의료(樂普醫療) 등 관련 기업들이 잇달아 ‘인터넷 플러스’ 계획을 내놓기 시작함. 

 

○ 모바일 의료에 대한 투자 증가

- 「블루북」에 따르면, 바이두(百度, Baidu), 알리바바(阿里巴巴, Alibaba), 텅쉰(騰迅, QQ) 등 인터넷기업을 필두로 모바일 의료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 모바일 인터넷과 빅데이터가 의료와 의약품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모바일 의료가 향후 의료헬스시장의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임. 

- 의약품 업계의 주요 유통기업과 인터넷 전자상거래기업은 이미 대부분 의약품(처방약) 전자상거래를 도입했거나 도입 준비를 마친 것으로 나타남.

 

○ 모바일의료 사용자 9천만 명

- 「2015 모바일의료산업 통계보고」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중국의 모바일 의료 사용자는 9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 현재 중국에 2억 2천만 명에 달하는 의료 수요자와 연인원 70억 명 규모의 의료서비스 소비자 대비, 모바일의료 사용자는 여전히 매우 적은 규모로 향후 발전 여력이 매우 큼.

-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국 모바일의료에 대한 투자건수는 73건이며, 자금조달 규모는 6억 9천만 위안에 달한다고 함. 

 

출처: 2015.6.17/남방재부망(南方財富網), 중국의약보(中國醫藥報), 천저우일보(郴州日報)/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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