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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세미나]쓰촨성, 인터넷 플러스(+) 전략의 주요 내용 및 전망

오종혁 소속/직책 : KIEP 중국권역별성별연구팀 전문연구원 2015-07-08

■ 2015년 6월 11일, 쓰촨성 정부는 ‘쓰촨성 2015년 인터넷 플러스 중점 업무방안(이하󰡐방안’) ’을 발표하였음.

 

- 인터넷 플러스 전략은 ICT기술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기타 산업간 융합을 의미하며, 2015년 3월 전국양회 기간 발표되었음. 

 

- 동 방안에서는 제조, 농업, 에너지, 금융, 관광 포함 총 13개 분야별 중점 업무내용과 주무 부처를 명시함.

 

■ 방안의 핵심 키워드는 ‘제조, 민생, 창업, 금융’이며, 텐센트, 알리바바 등 민간 인터넷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 

 

- 제조분야는 쓰촨성 클라우드망 구축과 항공, 우주, 에너지 분야의 10개 공장을 스마트화 할 예정임.

ㅇ 텐센트는 쓰촨성 정부 및 청두, 더양 정부와 포괄적 협력을 통해 제조 혁신화를 지원 

 

- 민생분야는 일부 병원에서 시범적으로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병원 예약, 처방전 전송, 처방약 구매 등이 가능해 질 것임.

ㅇ 또한 온라인에서 세금 납부가 가능해지고 버스 정거장이나 터미널에 공공 Wifi망 설치 확대 

 

- 창업 지원을 위해서 우선 2~3억 위안 규모의 기금을 마련하고, 인터넷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인큐베이팅, 투자 등을 추진하며, 2015년 말까지 대중 창업 공간을 100개 가량으로 확대 할 예정

 

- 핀테크 활성화로 다양한 분야에서 결재가 간소화됨. 또한 개방형 융자 정보 플랫폼이 구축되면 은행이 아닌 곳에서도 대출, 융자 등이 편리해 짐.

 

■ 중국 내 다른 지역들도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적극적으로 채택할 전망임.

 

- 2015년 6월 말 기준, 푸젠(福建), 장쑤(江苏), 네이멍구(内蒙古) 등에서 인터넷 플러스 행동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베이징, 상하이, 장시(江西), 광둥, 선전(深圳) 등에서도 계획을 준비 중임.

ㅇ 상하이는 텐센트와 함께 스마트시티 구축을 준비 중이며, 모바일 플랫폼인 위챗을 통해서는 이미 민원 업무, 여권 신청, 세금 납부 등 14개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음.

 

-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계획 수립에 나서면서 향후 제조업 혁신, 스마트 도시 구축 속도가 빨라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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