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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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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한중 태양광산업 협력시대 열린다

CSF 2015-07-14

□ 중국 태양광기업의 한국 진출 사례

 

○ 새만금 한중 태양광설비 

- 최근 한국 GS Power와 중국 CNPV Power(東營光伏太陽能有限公司)가 공동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새만금에 들어설 예정임.

- 작년 새만금개발청과 CNPV는 총 투자규모는 5,800억 위안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설비, 태양광전지 및 모듈 등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 

- 최근 열린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현재 대기 중인 새만금지역 내 태양광설비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됨. 

- GS Power와 CNPV Power는 올해 3분기부터 18억 2천만 위안을 투자해 태양광설비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며, 1기 사업은 8월에 착공되어 연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됨.

 

○ CSUN SOLAR, 한국에 공장 설립

- CSUN SOLAR(中電光伏)는 인천에 태양광전지 공장을 건설해, 올해 1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감.

- 1기 공장의 총 투자규모는 약 5,000만 위안이며, 연간 생산량은 200MW임.

- 2015년 1월 23일, CSUN SOLAR은 한국기업 Solar Park와 81WM 규모 태양광전지 주문을 체결하여 매출액 2억 위안을 올림. 

- 인천 공장은 CSUN SOLAR의 두번째 해외공장으로, 2013년 터키에 100MW 규모의 태양광전지 공장과 300MW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 중국 태양광기업의 해외진출 증가 추세

 

○ 반덤핑•반보조로 타격받는 중국 태양광기업

- 7월 들어, 미국 상무부는 중국 다결정 태양광전지에 대한 반덤핑•반보조금 세율을 대폭 인상함. 

- 이번 조치로 중국산 전지로 제작된 태양광모듈의 미국 수출 비용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의 태양광모듈 대미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 7월 4일, 캐나다도 중국 태양광모듈과 실리콘기판이 자국 산업에 위협요인이 된다고 판단하여 반덤핑•반보조 조치 판결을 내림. 

- 미국이 2011년 처음으로 중국의 태양광 제품에 대해 반덤핑•반보조 조치를 취한 이후, 중국 태양광산업은 전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무역 제재를 받아 왔음.

 

○ 무역 제소 피해 신시장 개척

- 미국 등 주요국의 반덤핑•반보조금 제재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태양광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음.

- 톈허솔라(天合光能, TSL)은 올해 초와 5월에 연이어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OEM공장을 건설했으며, 앞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남아 국가가 신규 유치한 태양광제품 생산설비 투자규모는 4.5GW로 2014년 대비 대폭 증가했는데, 그 중 대부분이 중국 기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올해 상반기, 텐허솔라를 비롯해 징커에너지(晶科能源), 징아오솔라(晶澳太陽能) 등 다수 기업이 반덤핑•반보조를 회피하기 위해 동남아로 진출해 해외 생산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출처: 2015.7.10/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 중국투자자문망(中國投資諮詢網),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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