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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세미나]중국 시안, 2015 유라시아(Euro-Asia) 경제포럼 개최

오종혁 소속/직책 : KIEP 중국권역별성별연구팀 연구원 2015-10-21

■ 2015년 9월 23일, 제6회 유라시아 경제포럼이 산시성 시안시(陕西省 西安市)에서 개최됨.


- 유라시아 경제포럼은 상하이협력기구(SCO)회원국 및 관련국 들이 모여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및 유라시아 대륙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함.
- 2005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2015년 제6회 포럼부터는 국가차원 행사로 격상되었음.
ㅇ 제6회 포럼에는 53개국에서 2,180명 참가
ㅇ 2014 2월, 중앙외사판공실에서는 '유라시아 경제포럼'을 주요 대외 포럼으로 격상시켰으며, 중앙외사판공실 주도하에 외교부 및 관련 부처에서 공동으로 조직위 구성
- 개막식에서 왕용(王勇) 국무위원은 중국의‘일대일로’전략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아울러 '전략의 핵심 지역인 유라시아 지역의 신뢰와 협력, 인프라건설, 문화 교류 등을 확대해 공동번영을 추진해야함'을 강조​

 

역대 유라시아 경제포럼 현황을 표로 나타냄 이미지 

 

■ 제6회 포럼 기간 SCO 참여국 상품전시회(上海合作组织国家商品展)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유라시아 협력모델 제안, 러시아 포럼 등 28개 분야에서 56차례 회의가 개최되었음.


- 동 포럼에서는 상무부가 주관하고 유라시아 14개 국가의 200개 기업이 참여한 상품전시회가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50억 위안의 거래액을 기록함.
ㅇ 상품전시회 개최는 2014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SCO 정상회의에서 제안
- 동 포럼에서는 「유라시아경제포럼 2025 행동강요」를 발표하고, 향후 10년의 발전 목표, 협력 분야, 개최 모델 등 10가지 발전 중점 목표를 제안함. 
ㅇ 또한 '일대일로 국제과학단지연맹', '일대일로 산업단지 발전연맹', '실크로드 주변도시 고급인력 협력 연맹' 구성에 합의하고 국가 간 협력 채널을 다변화함.
- 또한 러시아 공업무역부에서 주관하고, 100인 규모로 구성된 러시아 대표단이 유라시아 협력을 주제로 5차례 회의를 개최함.
ㅇ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러시아 정부 참여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임.

 

■ 향후 유라시아 경제포럼은 중국의 '일대일로' 관련국 협력의 주요 플랫폼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됨.


- 유라시아 경제포럼은 2015년 3월 발표된 '일대일로' 전략 발표 이후 첫 번째로 중국정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임.
- 2015년 포럼에서 협력분야가 무역, 투자, 에너지, 과학기술, 금융, 문화, 관광, 환경 등으로 범위가 크게 확대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국 확대가 예상됨.​

 

왼쪽 그림은 시안시의 물류 노선을 나타내는 중국지도이고, 오른쪽 그림은 시안시의 대외개방 전량노선도를 나타내는 지도임 이미지 

 

 

<유라시아 경제포럼 조직위, EMIS, 每日经济新闻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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