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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전통의약 산업의 현대화 추진

CSF 2016-02-18

□ 얼마 전 중국 국무원은 상무회의를 통해 현대 의약산업의 혁신 및 고도화와 전통의약(中醫藥)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련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함

 

- 이를 통해 민생에 기여하고 의약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13차 5개년 규획에서 언급한 ‘건강한 중국(健康中國)’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함.

 

□ 배경

 

- 현재 중국 의약업계에는 △낮은 산업 집중도, △R&D 투자 부족, △의약제품의 낮은 부가가치, △ 의약업계 브랜드 구축 미흡 △낮은 업계 관리수준 등의 문제가 존재함. 
- 13차 5개년 계획에서 언급한‘건강한 중국’건설을 위해서 의약산업의 혁신과 고도화는 가장 근본적이며 필수적인 것임.

 

□ 상세 내용

 

○ 현대 의약산업
- 의약보건체계 개혁과 연계하여 현대의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료보건 수요를 만족시키며‘건강한 중국’건설을 추진함.
- 이를 위해 △대중의 수요에 맞춘 오리지널 의약품, 퍼스트 제네릭, 첨단의료기기 개발 강화 △종양,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 다발성질환 의약품 또는 희귀질환의약품의 산업화 추진
- △중국 오리지널 의약품 및 복제약의 국제인증 획득 지원, △안전성평가 및 추적체계 보완 기능 확대 및 전 과정 관리감독 강화
- △기본의약품의 품질 개선, △제약사의 인수합병을 통한 선두기업 육성, △각종 제도개혁과 기금을 통한 의약산업화 지원, △전국적 유통망 구축을 통한 약품 및 의료소모품의 가격 합리화, △정보공개 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중의 감시 유도 등을 추진함.

 

○ 전통 의약산업
- 전통 중의약의 강점을 계승하고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여 세계 인류 건강에 기여함.
- 이를 위해 △중의약과 소수민족 의약의 계승∙보호∙발굴 추진 △중의약 인재의 적극적 육성, △현대적 기술과 산업모델을 활용한 중의약 발전 모색
- △중의약을 이용한 난치성 질병, 만성질환 치료 및 신약 개발 강화, △약재 자원 보호 강화 및 표준 재배 보급, △중의약 의료보건 서비스산업 진입 문턱 완화
- △도농 의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노년 건강, 여행문화, 인터넷 플러스 등과의 융합발전 추진, △중의약에 대한 투자와 정부지원 확대
- △국가 기본약물 리스트 내 중의약 성분 약품의 수량 확대, △전통의약에 대한 연구 및 국제적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함.

 

□ 시사점

 

- 의약산업은 정부 정책적 의지가 매우 중요한 산업 중 하나임.
- 선진국의 경우 의약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8%(미국 15%, 일본∙캐나다 10%) 이상인데 반해 중국은 4-5%에 불과함.
- 지난해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의 특효 성분인 아르테미시닌을 개발한 공로로 중국의 약리학자이자 식물화학자인 투유유(屠呦呦)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하면서 중국은 전통의학의 세계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도 함. 
- 2016년 신속한 신약 심의, 제네릭 유효성 평가, GMP인증관리 체계 등 다양한 관련 정책 실시를 앞두고 상황에서 금번 회의의 내용을 통해 의약산업 육성에 대한 중국 당국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상기 정책과 함께 중국 전통∙현대 의약 산업의 육성과 세계화에 유리한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보임. 

 

 

출처: 중국정부망,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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