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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북경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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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경사무소에서 각종 중국 자료를 요약하여 심층 분석 및 시사점 제공합니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주요 내용과 중국의 입장

KIEP 북경사무소 2016-03-04

■  2월 26~27일 양일 간 상하이(上海) 샹호텔에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하 <회의>)」가 열림.


- <회의>는 △글로벌 경제성장, △국제 금융시장 안정, △주요국의 통화정책, △국제금융 관리감독 및 개혁 등의 의제를 중점 논의함.

■  <회의>는 27일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극복을 위해 재정정책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공보」발표를 끝으로 폐막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주요 내용은 경제성장(세계경제 회복세지만, 회복세 고르지 못함 이미지

■ 중국 재정부 러우지웨이(楼继伟) 부장은 <회의> 개막식 축사에서 글로벌 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는 때일수록 국제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G20 회원국이 정책협력을 강화해 과잉공급을 신중히 결정하고, 구조개혁을 통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중국의 경기둔화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수요 확장 정책과 함께 공급측개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히면서 복잡한 대내외 상황에 협력하겠다고 밝힘.

■ 중국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경제는 이미 '뉴 노멀'에 진입, 성장둔화를 겪고 있지만 경제구조 및 경제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등 경제성장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함.

- 또한, 중앙은행이 중국의 높은 저축률을 투자로 유도하는 등 다양한 통화정책을 시행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거시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위안화가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해 수출경쟁력을 위한 통화가치 하락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며, 통화정책의 여력과 수단이 충분하기 때문에 위안화를 계속 평가절하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함.

■ IMF 크리스틴·라가르드(克里斯蒂娜·拉加德) 총재는 중국경제는 여전히 6%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중국을 포함한 세계경제 전반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성장둔화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이 적절한 개혁안을 내놓았다고 평가함.


- 따라서 구조개혁으로 경제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등 중국이 경제개혁을 제때 단행한다면 리스크를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함.



【참고문헌】
1.『G20财长和中行行长会议公报』,「G20财长和中行行长会议:中国上海」(2016年02月27日)
2.『G20财长和中行行长会公报:主要新兴市场经济体增长将保持强劲』,「中国证券报」(2016年02月29日)
3.『上海会议公报:仅靠货币政策不能实现平衡增长』,「每日经济新闻」(2016年02月29日)
4.『G20财长和中行行长会议26日上海开幕讨论八大议题』,「凤凰卫视」(2016年02月25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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