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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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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장비제조업 표준화와 품질 제고 규획」으로 제조업 업그레이드

CSF 2016-04-12

□ 중국 국무원은 지난 4월 6일 「장비제조업 표준화 및 품질 제고 규획 (裝備制造業標準化和質量提升規劃)」을 통과시켰음.


- 장비제조업은 중국의 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산업으로써, 종합적 국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으로 작용함.
- 상기 「규획」은 질량검사총국(質檢總局, AQSIQ), 국가표준위원회(國家標準委, SAC), 공업정보화부(工業和信息化部, MIIT), 발전개혁위원회(發展改革委, NDRC) 등 유관부처들이 공동 제정한 것임.

□ 목표

- 상기 「규획」은 총 5년에 걸쳐 2개 단계의 목표를 설정하였는바, 상세 내용은 이하와 같음
- 먼저, 2020년까지 공업인프라, 스마트제조, 녹색제조 등 표준화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완비하고, 품질안전표준과 국제표준을 연계시키며, 핵심 영역 중 90%를 국제표준화 시키고, 주요 장비 품질이 국제 선진수준에 이르도록 함.
- 둘째, 2025년까지 시스템 세트, 서비스 산업 등을 아우르는 장비제조업의 표준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완비하고, 장비제조업 표준 및 품질의 국제적 영향력과 경쟁력을 크게 제고시키며, 중국을 제조업 대국에서 품질 강국 및 제조업 강국으로 발전시킴.

□ 상세내용

- 장비제조업 표준화 및 품질에 관한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화를 강화하여 과학혁신과 융합시키고 군용 표준과 민간용 표준을 동시에 발전시키며, 기업의 표준화 및 품질 관련 혁신 역량을 제고시키고, 산업발전 및 기술 혁신 방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
- 공업인프라, 스마트제조, 녹색제조 등 3대 표준화 및 품질 제고 프로젝트를 실시함.
- 특히 표준실험 검증과 데이터 축적을 강화하고, 상품표준의 신뢰성 및 수명 지표를 높이며, 하이엔드 세트 관련 표준 부재를 해결함.
- 스마트 제조 표준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 간 컨버전스 표준 체계 수립을 서둘러 산업 발전을 지탱하고 이끌어가도록 해야 함.
- 녹색제조 표준시스템을 완비하고, 절전 및 이산화탄소 감축 표준화를 추진하며, 녹색제조 표준화를 실시하고 관련 효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함.
- 서비스형 제조와 생산성 서비스의 핵심 기술 표준에 대한 연구를 강화함.
- 차세대 IT기술, 로봇, 우주항공장비, 해양플랜트장비, 하이테크선박, 첨단 레일교통, 에너지절약 및 신(新)에너지 자동차, 전력장비, 농업기계장비, 신소재, 고성능 의료기기 등 10대 핵심 영역에서 표준화 및 품질 제고를 실현해 경쟁력을 강화시킴.
- 장비제조업 표준의 국제화를 서두르고, 제조업 분야의 표준에 대한 비교분석, 외국문헌 번역, 표준 상호 인정 등을 추진하며, 중국의 장비, 기술, 상품, 서비스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여 중국제조 브랜드를 창출함.

□ 시사점

- 상기 「규획」은 <중국제조 2025>를 실시함에 있어 더욱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장비제조업의 표준화 및 품질 제고를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임.
- 아울러 이는 향후 중국의 제조업이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제조업 강국으로 발돋움하도록 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출처: 중국정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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