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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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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후이총닷컴 야오융차오의 한국 방문과 중국 B2B 플랫폼 사업

CSF 2016-05-04

□ 후이총닷컴(慧聰網)의 ‘한국관’ 개설


○ 중국 최대 규모의 B2B 사이트 후이총닷컴
- ‘南 알리, 北 후이총(남쪽은 알리바바, 북쪽은 후이총닷컴)’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후이총닷컴은 중국 내에서 알리바바와 쌍벽을 이루는 B2B 전자 상거래 플렛폼임.
- 후이총닷컴은 1992년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상업 광고업으로 출발했으나 인터넷 시대의 도래 감지하고 인터넷 사업에 뛰어듦.
- 20여 년 동안 B2B 사업을 해온 후이총닷컴은 기업, 거래, 신용 정보 등 부분에서 다량의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이 축적한 데이터 자료를 이용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
- 현재 후이총닷컴은 중소기업이 B2B 2.0 시대에 더 많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MBO를 진행해 산업별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마이화쑤(買化塑)는 후이총닷컴이 화학산업 MBO를 통해 출범시킨 화학제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출범 6개월 만에 80억 위안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함.
- 후이총닷컴은 MBO 외에도 중모궈지(中模國際), 피피이(皮皮易), 디우청(第五城), 요마(優螞) 등 B2B 2.0 기업에 투자를 하며, 더 나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야오융차오 후이총닷컴 총경리 한국 방문
- 후이총닷컴(慧聰網) 야오융차오(姚永超) 총경리가 한국을 방문해 후이총닷컴 한국관 사업설명회에 참석했음.
- 후이총닷컴은 지난 해 8월 한국상품 전용페이지인 ‘한국관’ 운영 계약을 맺고, 같은 해 12월부터 한국산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 중국 B2B 플랫폼 사업

○ 한국과 중국 간 B2B 협력 상황
- 2015년 11월 2일, 중국 중싱통신(中興通訊, ZTE)은 한국 세종 텔레콤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 조이식을 갖고, 양측이 공동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B2B 시장을 개척하기로 함.
- 양측은 공동 팀을 꾸려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략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중싱통신은 이 팀에 첨단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임. 
- 2015년 12월 15일,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이끄는 한국 시찰단이 방우마이(幫5買, 쇼핑검색 엔진) 상하이 본사를 방문했으며, 시찰 중 최 장관은 방우마이의 한국 해외직구 B2B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우마이가 한국 해외직구를 이끄는 B2B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힘.

○ 중국 B2B 발전 방향
- (종사 기업 수 증가) 2014년 이전 B2B 기업 중 성공적으로 투자를 받은 기업은 10개 미만이었으나 이 수가 2014년에는 16개, 2015년에는 110개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향후 B2B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은 더 많아질 것임.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 향후 B2B 플랫폼은 정보 공유에서 산업 관련 솔루션 제공하고, 산업사슬 간 결합을 이끄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단순히 판매자가 모여있는 플랫폼이 아닌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임.
- (사용 방식의 전환) 모바일 단말기가 발전하면서 B2B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식도 시간, 장소, 공간의 제약이 따랐던 PC에서 모바일 단말기로 변화하고 있음.
- (수익모델의 다양화) 미래에는 회원 정보로 수익을 얻었던 기존 방식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고, ‘무료회원+유료 부가서비스’ 등 새로운 수익 모델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서비스 수준에 따라 수익도 달라질 것임.

□ 한국을 방문한 야오융차오 총경리


○ 후이총닷컴 산업벨트 사업을 담당하는 야오융차오

행사장에서 발언하는 야오융차오 총경리 인물사진임 이미지
​<
사진출처: 후이총닷컴>


- 후이총닷컴은 2013년 7월부터 각 지역의 산업과 전자 상거래를 연결시키는 산업벨트 플랫폼을 만들어왔고, 이를 통해 각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있음.
- 후이총닷컴 산업벨트 사업 운영 책임자인 야오융차오 총경리는 “후이총닷컴은 전자상거래, 산업, 교육, 금융, 인적 부분에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벨트 사업이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후이총닷컴은 앞으로 각 지역의 실제 경제 발전 상황을 고려해 산업벨트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힘.
- 또한 야오 총경리는 B2B+O2O 모델을 구축해 산업의 고도화를 실현함으로 각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음.
- 후이총닷컴은 이미 장저우(漳州), 위야오(俞姚), 린이(臨沂) 등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산업벨트를 구축했으며 괄목할만한 수익을 얻고 있음.

[참고자료]
B2B成为新网红 慧聪网的新征途, 中国经济新闻网, 2016-04-19
产业生态互联网大会 慧聪网郭江透露出的三大信息, 金股, 2016-3-22
2016年国内B2B电商运营模式及发展趋势一览, 搜狐, 2016-01-29
慧聪网CEO郭江:B2B2.0产业互联网创业良机, 科技讯, 2015-09-11
中国未来B2B发展的五大趋势, 中国电子商务研究中心,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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