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톈진시 공업·정보화위원회에서는 제조업 혁신주도 발전전략(이하 ‘발전전략’)을 발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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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 톈진시 정부가 발표한 ‘국가혁신주도 발전전략 실시의견’의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1) 첨단기술 기반의 제조업 혁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임을 표명.
- 중국은 최근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은 공통적으로 IT 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를 골자로 함. 이러한 기조아래 톈진 또한 ‘발전전략’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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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전략’은 전국적인 첨단제조업 연구개발(R&D)기지 조성을 골자로 하며, 이를 위한 3단계 목표를 제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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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전반의 R&D 역량과 제조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치를 단계별로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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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3단계 발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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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혁신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 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 △ 혁신형 제품 개발 △ 제조업 혁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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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첨단산업과 8대 신흥산업을 육성하고, 첨단기술 제조업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임.^​2)
ㅇ 주요 육성 산업의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으로 항공우주 산업의 항공신소재·전자 분야 핵심기술,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 해양산업의 해양탐사장비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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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연 협력 강화와 중점산업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300개 이상의 혁신형 제품을 개발할 방침임.
ㅇ 스마트 장비, 모바일 인터넷, 빅데이터, 신약제조 및 첨단 의료기기,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관련 혁신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과학기술성과의 산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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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혁신센터, 기업기술센터, 스마트제조 시범지역 등 첨단 제조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방침임.

​ㅇ 중앙정부의 국가 제조업 혁신센터 건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신소재, 정밀화학공업, 동물의약품 등 비교우위 산업의 제조혁신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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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톈진은 ‘발전전략’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의 제조업 혁신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 내 산업고도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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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톈진이 육성하고자하는 첨단제조업 분야 중 신에너지, 차세대 정보기술 등은 한‧중 양국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이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는 협력 및 진출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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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진지^​3) 협동발전 전략’에서 톈진은 첨단제조업 분야 R&D 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징진지 지역 내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므로 톈진을 거점으로 베이징, 허베이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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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톈진은 자유무역시험구를 통해 첨단제조업의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장비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분야 우수한 해외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진출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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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5월 중국 중앙정부가「국가혁신주도 발전전략 강요」를 발표한 이후 각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인 ‘실시의견’을 마련하고 있음. 중국공산당 톈진시위원회와 톈진시 정부는 2016년 7월「 국가혁신주도 발전전략 강요 구체화에 관한 실시의견」발표하였음. 이후 톈진시 공업·정보화위원회에서 제조업 혁신주도 발전관련 3단계 발전목표와 구체적인 실시내용을 발표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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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0대 첨단산업 : 항공우주, 집적회로, 고성능 서버, 해양공학, 대형 공정기계, 철로교통, 고급 수치제어공작기계, 자동변속기, 고압송변전장치 등 △ 8대 신흥산업 : 신에너지 자동차, 신에너지, 신소재,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3D 프린터, 로봇, 고성능 의료기기, 국산 데이터베이스, 사무용 소프트웨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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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