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황) 중국 국가통계국의 10월 19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2016년 3/4분기 GDP성장률은 6.7%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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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중국의 분기별 GDP성장률은 1/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6.7%를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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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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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고정자산투자는 둔화세를 보이는 반면 산업생산은 이전과 비슷한 6%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소비, 부동산시장은 개선된 양상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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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생산) 광업 및 관련 생산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으나 가스 생산 및 공급, 폐기물 자원 관리 등 공공재 부문의 생산이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은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6%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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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7월 10.2%로 6월 대비 0.4%p 감소한 소매판매 증가율은 8월과 9월 각각 10.6%와 10.7%를 기록하며 3/4분기 증가율은 10.4%로 2/4분기(10.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ㅇ 2016년 3/4분기 소비의 중국 경제성장 기여율은 전년동기대비 13.3%p 늘어난 71%로 투자(36.8%)와 순수출(-7.8%)보다 높게 나타남.(그림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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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3/4분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8.2%로 2/4분기대비 0.8%p 감소하고 2015년 3/4분기대비 2.1%p 줄어듦(그림2 참조).

ㅇ 그 중 인프라와 부동산 투자는 각각 2015년 3/4분기대비 1.3%p, 2.5%p 증가했으며 제조업 투자는 광업 및 철강 분야 과잉생산 해소 노력 등 산업구조조정에 따라 5.2%p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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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2016년 3/4분기 70개 도시 부동산 가격지수는 107.5로 1/4분기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ㅇ 이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개발업자나 주택 구입자에 대한 대출조건 완화 등 부동산시장 부양책을 실시한 것에 기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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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와 전망) 이번 3/4분기 지표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소비, 투자에 의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4/4분기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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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는 경제의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공급측 개혁 및 산업구조 업그레이드와 新경제^​1) 발전 추진에 따른 경제성장의 질적 개선 또한 이루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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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하반기 들어 소비, 산업생산, 부동산 가격지수 등 주요 지표들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양상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ㅇ 특히, 11월과 12월에는 광군제(光棍节),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온·오프라인 소비 확대로 인해 소비 관련 지표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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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대일로, 수도권 협력발전 등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는 지속 추진될 것으로 전망됨.

ㅇ 다만 최근 심천, 상해 등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이 있어 정부의 과도한 인프라 투자는 향후 경제성장에 불안요소로 작용할 우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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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경제(新经济)란 인터넷+, 사물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신흥산업 뿐만 아니라 스마트제조, 대규모 맞춤형 생산, 농촌 융합발전 등을 포함하는 신산업, 신기술, 신업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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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中国政府网, 新华网, 证券日报, KIEP, China Weekly, 국내 언론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