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6일~18일 중국 저장성 우전시에서 「제 3회 세계인터넷대회(第三世界互联网大会)」(이하 ‘ 대회’)가 개최됨.

- 시진핑 주석은 개막식 영상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제 협력을 피력하였으며 해외지도자를 비롯한 장관급 지도자, 인터넷기업 고위간부와 마이크로소프트. IBM,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세계유명 기업들이 참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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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대회는 ‘혁신을 통한 인류발전에 기여, 인터넷을 통한 공동운명체 수립’을 주제로 인터넷 기술과 혁신 부문을 공유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협력을 도모하는 것에 의의가 있음.

표 1. 대회 개최 현황

☐ 동 대회에서 주요하게 논의된 주제는 △혁신 △인공지능 △인터넷 공간 법치 △인터넷 보안안전임.

- 이 밖에 인터넷+스마트의료, 인터넷+물류, 인터넷+교통, 인터넷+금융, 모바일 인터넷, 인터넷 보안 및 법률, 빅데이터 등 20개의 세부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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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윈(马云) 알리바바(阿里巴巴) 대표는 온라인 경제는 인터넷 기술의 혁신에 따라 성장할 것이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과 상업 구조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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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는 인공지능을 무인자동차, 음성인식 서비스 분야에 융합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음.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기반 시각화 인공지능 플랫폼을, 텅쉰은 자동 기사작성이 가능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드림라이터를 개발하였음.
ㅇ 리옌홍(李彦宏) 바이두(百度) 회장은 인공지능의 시대가 왔으며 향후 수년 이내에 무인주행, 동시통역, 사물인터넷 등 모든 분야의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하였음.
ㅇ 레이쥔(雷军) 샤오미(小米) 회장 또한 인공지능이 인터넷 경제의 새로운 기술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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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11월 「사이버보안법(网络安全法)」¹⁾ 을 통과시키고 2017년 6월부터 시행키로 하였음. 
ㅇ 저우홍이(周鸿祎) 인터넷 보안기업360 회장은 인터넷 보안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 2015년 중국 양회 정부업무보고에서 ‘인터넷플러스’를 처음 언급한 이래 일관적인 인터넷 산업 발전 정책을 제시해 왔음. 향후 중국은 인터넷 강국으로의 성장을 통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자 함.

-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국제법 및 국제관계가 용인하는 범위 내에서 인터넷 보안을 위한 국제규범 제정을 주도하고자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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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중국의 인터넷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지능과 결합한 서비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표 2. 인터넷 산업 육성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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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내용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주권 △인터넷 상 재화 및 서비스 제공자의 보안 의무 △ 인터넷 운영 주체의 보안의무 △개인정보보호 규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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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中国政府网, 新华网, 中国经营网, 世界互联网大会官网, 국내 언론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