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슈 & 트렌드

이슈 & 트렌드

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위안화 가치 2년 만에 최고... 향후 전망과 의미

CSF 2018-02-02

안정적인 中 경제 성장이 위안화 강세 뒷받침...‘위안화 국제화’에 양호한 환경 조성
□ 최근 위안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9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가 6.4040위안으로 2015년 12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같은 날, 달러 지수 선물은 90.09로 마감해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 딩솽(丁爽) SC제일은행 범중화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약세로 2018년 달러-위안 환율이 6.45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달러-위안 양방향 변동에 대한 시장의 역할이 커졌음은 물론, 나아가 환율 개혁의 창구가 열렸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함.

□  일부 전문가는 위안화 강세가 중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함.


❍ 폴 매켈(Paul Mackel) HSBC 환율분석 총괄은 2018년 위안화를 포함한 신흥국 통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는 특히 “중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함.

❍ 중국 국무원 참사실(参事室)의 야오징위안(姚景源) 특약 연구원은 “2011년부터 침체된 중국 경제가 반등해 2017년 경제성장률이 6.9%에 달했으며, 앞으로의 안정적인 발전이 중국 경제에 견실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 일각에서는 위안화 가치 상승이 위안화 국제화에 양호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됨.


❍ 위안화의 지속적인 가치 상승과 양방향 변동성 심화로 국제시장의 위안화 보유 욕구가 높아지고 있음.

● 2017년 말 CFETS(중국외환거래시스템) 위안화 환율지수는 94.85로 2016년 말에 비해 0.02% 소폭 상승했으며 2017년 전체 CFETS 위안화 환율지수의 연간 변동률은 2.61%로 달러-위안 중간가 연간변동률의 3.12%보다 낮았음.

● HSBC의 왕쥐(王菊)고급 외환정책전문가는 “달러환율이 불안정한 가운데 위안화의 가치 상승, CFETS 위안화 환율지수의 안정으로 국제시장 및 투자기구의 위안화 보유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 독일, 프랑스 등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에 위안화를 편입․고려하는 등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 

❍ 독일 중앙은행은 “작년 6월 유럽중앙은행이 5억 유로(약 6,700억 원)에 달하는 위안화를 외환보유고에 편입한 후, 독일 역시 위안화를 외환보유고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프랑스를 비롯한 다수 국가도 외환보유고 다양화의 일환으로 위안화의 선택을 고려하고 있음.

❍ 장환보(张焕波)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연구원은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유럽은행의 외환보유고 편입으로 투자자들의 위안화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언급함.

□ 일부 전문가는 올해 위안화 환율이 1달러당 6.5~6.6위안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 FXTM(포렉스타임·비트코인 트레이딩 업체)의 중웨(钟越) 중국시장 분석가는 “위안화 강세는 달러 약세로부터 온 것,”이라 분석함. 

● 지난해 미국의 세 차례 금리 인상 단행, 자산 축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플레이션율로 달러 약세가 지속됨.  

❍ 2017년 5월 인민은행이 고시환율을 결정할 때 시장의 비이성적인 쏠림 현상을 고려하는 ‘역주기 요소’를 도입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상승세를 탐.

❍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는 2018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7%로 예측하며, 이는 위안화 강세에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으로 전망함.  

<참고자료: 제일재경망(第一财经网) 등>

 

​※ 본 이슈분석 전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시글 이동
이전글 中 인공지능 굴기 4차 산업혁명 어디까지 왔나 2018-02-02
다음글 2018년 중국 경제 전망 2018-02-0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