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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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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견해 및 제언이 담긴 칼럼을 제공합니다.

중국 00後세대의 생활방식은 어떠한가?

차신준 소속/직책 : 북경대학교 Center for Korean Study 연구교수 2018-08-28

00년대생, 중국의 중심으로 등장하다.

 

2018년은 2000년에 태어난 00後들이 첫 번째로 성인이 된 해이다. 중국에서는 개혁개방 이후 80년대 출생한 80後와 90년대 이후 출생한 90後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 및 소비시대의 주역인 그들의 소비행태에 대하여 지속적인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다. 중국의 청년절인 지난 5월 4일 텐센트 QQ는 중국 청년신문사를 통해 “00後 화상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는 QQ의 7억 명 월 액티브 유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QQ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하여 00後들의 전방위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이 보고서의 내용은 모든 면에서 중국인들의 생각을 뛰어넘었다. 그들은 더 이상 철없는 아이들이 아니며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있고, 또 긍정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인식이 뚜렷하고, 여러 면에서 이전 세대들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의《신주간(新週刊)》에서는 이들 새로운 세대의 주역들에 대한 시야를 연장하여 00後에 대한 조사를 광범위하게 실행했다. “중국00後 생활방식조사,”라는 이름의 이 조사는 총 47개 항목에 걸쳐 구성되어 있고 인터넷모바일 조사와 오프라인 인터뷰조사 방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조사내용은 00後 세대의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 등 세 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가정, 교육, 유행, 애정, 소비, 학습, 오락 등 세부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대상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였고 2,3선 도시가 37.1%, 1선도시가 27.9%, 4, 5, 6선도시가 12.9%였고 자신의 거주 도시가 불명확한 응답자는 22.1%였다. 조사대상자의 연령별 분포는 대학생이 24.6%, 초, 중고생이 68.3%, 사회인이 3.8%, 기타가 3.3%로 나타나 대부분 초, 중고등학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각 분야별 조사의 결과를 간략히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볼 때 00後 세대는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는데 상당히 직설적이고 자신들이 “개방적이고 독립적이며 다원화된 세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 일상화되어있는 모바일인터넷의 원주민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30.4%) 보편적으로 자신들의 세대가 70後, 80後, 90後 세대보다 인문적인 소양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25.8%) 또한 그들은 부담은 가장 적은 대신에 경제성과를 가장 크게 누리는 세대라고 생각한다.(24.2%) 일부는 자신들이 아직 어리석은 ‘유치한 병아리’라고 자기 디스적인 표현을 하기도 한다.(10.4%) 00後의 대부분은 자신에 대하여 알고 있으며 자신이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도 알고 있다. 84%의 사람들이 “좋은 기회와 소질도 중요하지만 성공은 자신의 노력으로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마이 겐이치가 ‘저 욕망 사회’에서 일본 젊은이들이 욕망도 꿈도 열정도 없다고 평하고 있는데 비해 중국의 00後들은 그들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그들은 빠른 성공을 원하고 개인 마케팅을 하고 싶어 하고 왕홍이 되고 싶어 한다. 그들이 어떤 특징을 갖든 사회학적으로는 누구나 겪는 삶의 단계라고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뒤로 갈수록 그들은 점점 더 ‘귀한’세대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중국의 90後들은 80後들 보다 24%의 인구가 줄었고 00後는 90後들 보다 16%가 줄었다. 2030년이 되면 80後들은 50대가 되고 90後는 40대가 된다. 4명의 중국인 가운데 1명은 노인이 차지한다. 중국의 입장에서 00後는 그래서 더욱 희소한 존재, 귀한 존재가 된다.

 

유행관

 

유행관에 관련해서는 00後 세대는 결코 유행에 집착하지 않는 대신 자신이 유행 그 자체가 되기를 갈망하는 특징을 갖는다. 그들은 신문잡지(51.3%), 파워블로거(48.3%), 메이크업 생중계(15.8%), 기타 방식(62.1%)을 통하여 유행의 자료와 정보를 얻는다. 그들은 빠르고 민감하게 유행의 흐름을 파악하고 매번 독특하고 특이한 점들을 찾아낸다. 그러나 그들은 유행이나 히트상품에 열광하지 않으며 심지어 응답자의 55.4%는 유행이나 히트상품을 혐오하는 경향도 가진다. 그들이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브랜드는 애플, 아디다스, 나이키, 뉴발란스, MUJI (無印良品), 유니클로 등 오랜 기간 이어져온 대표적인 브랜드들이고,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제품들이다. Supream 같은 00後 세대 이후 크게 유행하는 제품들에는 오히려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사치품의 경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33.8%) 그리고 “모두가 좋아한다고 내가 꼭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31.7%), “아직 구매할 계획이 없으며 만일 내게 구입할 마음이 생기게 하려면 품질이 더 좋거나 아니면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더 쓸 것이다,”(21.7%) 그리고 “브랜드 정신이 나를 감동시켜야 한다,”(12.9%)라고 답하고 있다. 

 

소비관

 

소비관에 대한 조사에서는 00後 세대는 돈 걱정 없는 넉넉한 소비환경 속에서 자라 구매력 수준이 높으며 비교적 합리적인 소비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품질이 좋은 제품을 선호하면서도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 하며 이전 세대보다 보다 여유롭고 보다 이성적인 소비를  추구한다. 00後들은 90後들과 비교했을 때 이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들은 어릴 적부터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또 그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는 의식이 강하다. 이런 경향은 그들로 하여금 너무 돈과 지위를 중시하는게 아닌가 하는 사회적인 우려를 낳기도 한다. 

 

《텐센트 00후 연구보고(腾讯00后研究报告)》에 따르면, 00後 세대의 평균 저축액은 1840위안으로 90後 세대들의 815위안에 비해 3배에 달한다. 5000위안 이상을 저축한 응답자도 23.4%로 나타났다. 이전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탓도 있지만 이들의 계획성 있는 소비와 재정 관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00後 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아 용돈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물건을 구매할 때는 브랜드(40%) 보다는 디자인 (65.8%)이나 품질(68.8%) 그리고 가성비(65.4%)를 중요시하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그들은 맹목적으로 해외브랜드를 선호하지 않고 국산품과 새로운 브랜드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들은 이전 세대와는 달리 용돈에서 쓰고 남은 돈을 저축을 하고 있으며(56.7%), 대회에 참가하거나 자신의 끼를 활용하여 용돈을 벌어 저축하기고 하고(4.5%), 재테크나 아르바이트로(12.5%) 돈을 벌어 저축을 하는 등 이전세대에서 볼 수 없는 자신감과 강한 도전의식으로 계획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생관

 

인생관에 대해서는 00後 세대는 독립적이고 자신의 외형을 중요시하고 친한 친구와는 마음을 통한 교류를 하는 특징도 보인다. 그들은 자기중심적 이지만 신중하게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24.6%의 응답자는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에 무엇이 필요한지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답했지만 반면 상당수의 응답자는 미래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66.2%) 대부분 자신의 외모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큰 변화를 원하지는 않아 48.8%는 성형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하고 있다. 그들은 혼자서 자란 탓인지 대부분 특별히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며(40.4%) 친구의 숫자보다는 교류의 질을 중요시해서 친구가 많지 않다.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0.4%였다. 53.3%의 응답자가 친구는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36.7%는 친구는 “편안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그들은 단순한 교류보다는 교류에 있어서 실용성을 중시한다. 그들이 교류를 위해 사용하는 SNS는 웨이신(微信)(84%), QQ(62.1%), 웨이보(微博)(39.6%), 기타(15.8%)순이었다.

 

가정관

 

그들이 생각하는 가정관을 보면 조사에 참가한 대부분의 00後들은 그들이 부모의 사랑 안에서 성장했고 가정은 자신들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었으며 이것은 돈보다 귀중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007년 《중국인구과학 (中國人口科學)》과 《세계인구전망(世界人口前景: 2012年订正本数据)》보도 자료에 의하면 00後 세대의 출생률은 이미 1%로 최저이며 게다가 그들은 2대 독자가 대부분이다. 00後들은 둘째의 출산과 관련해서는 50%넘게 “부모님이 결정할 문제로 자신은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며 25.4%는 적극적으로 동생을 원하고 있으며 반면 11.3%는 “부모의 사랑을 독점하고 싶다,”라고 반대의견을 보였다. 그들의 가정관은 서로 존중하지만 상호독립적인 성격을 보인다. 부모에 대한 생각은 가장 많은 응답자가 “친구 같은 사이,”(37.1%)라고 생각하며 다음으로는 “경제적 후원자,”(22.9%), “단순한 혈연관계,”(13.3%)순이다. 그러나 극히 일부는 “어색하며 적대감도 느낀다,”고 답하기도 했다.(4.2%) 부모와 의사소통이 원할 한가?에 대해서는 33.8%가 “부모님과 거리낌 없이 대화한다,”고 대답했고, 57.1%는 “부모님과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고 답변하여 00後들의 부모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부모들은 00後 세대의 자녀의 양육에 대해 적지 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정관

 

애정에 대한 그들의 생각은 자연스럽고, 안정적이며 또 단순하다. 사랑, 성, 결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9%는 “인생에서 매우 가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42.1%는 “인생에 자연스런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가 하면 3.8%의 사람들은 “사랑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부정적,”이다. 그들은 남녀의 사랑에 대해 갈망하지만 사랑에 대한 태도는 보수적이다. 47.5%는 연애를 해본 경험이 없으며 초중학교 때 혹은 그전에 연애를 시작했다는 응답은 25.8%, 고등학교 때 18.8%로 나타났다. 성과 관련된 관계에 대해서는 67.5%는 대학생이 되어서 성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때가13.8% 그리고 개인의 선택으로 시기에 상관없다고 답한 사람도 14.9%에 이른다. 응답자의 76.6%의 사람들은 성에 대한 지식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답했다.  

 

세계관

 

그들이 정보를 얻는 방법은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따라서 그들은 시야도  생각하는 범위도 넓다. 당당하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85.5%의 응답자가 공동의 의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고 있다. 아직 세계관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00後 세대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형의 사람들을 추종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표준적인 답안을 싫어하며 더욱 자유롭고 제약이 없으며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생활방식을 추구한다. 해외에 나가본 경험들도 많아서 25.8%가 5개 이하의 나라를 방문 한 적이 있으며 10.5%는 5개국 이상을 방문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왜 사는가?,”라는 질문에는 31.7%의 응답자가 “깊게 생각해 보았으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명확하게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으며 54.5%는 “생각해 보았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답하고 있다. 이전 시대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부해졌음에도 50%넘는 응답자가 여전히 미래에 대해서는 불안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습관

 

00後들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 무겁다. 그러나  그들은 공부의 의미와 동기를 찾는 능력은 더 뛰어나다. 거의 대부분 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학원에 다녀본 경험이 있으며(82.3%) 나름 공부의 의미를 찾고 있다. 00後 세대의 공부에 대한 태도는 스스로 하는 공부, 알고자 하는 강한 동기에 의한 공부를 원하고 있으며 자신의 어떤 분야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가가 바로 자신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공부를 하기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는 64.6%가 문학예술이나 자신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분야라고 답했고, 55.4%는 악기나 무용 등 표현력이 강한 분야, 그리고 52.9%는 실용적이고 직업에 유리한 분야라고 답했고 37.5%는 과학지식과 미래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특이한 것은 00後세대는 전 세대들 보다 인문학적 관심과 소양이 비교적 높아 문학예술과 서양 고전음악 등에 대한 관심이 심지어 실용분야에 대한 관심보다 더 높다. 그들을 “의미 없는 것이 더 의미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오락관

 

그들은 쉽게 오락에 빠지는 세대는 아니다. 90後가 태어날 때부터 마우스틀 잡고 태어난 세대라면 00後는 모바일을 손에 쥐고 태어난 세대이다. 그들은 바로 인터넷의 원주민이다. 그들에게 인터넷은 태어날 때부터 존재했던 것이고 그래서 그들에게는 새로울 것이 없다. 그들은 유행에 민감하지만 유행을 쉽게 따르지는 않는다. 52.5%의 응답자들은 짧은 동영상을 아주 지루해 하며 그들이 우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락화 되거나 문학예술화 된 특징으로 나타내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대해서는 43.3%가 보지 않는다고 답하고 있고, 본다고 답한 사람들 가운데는 역사 혹은 추리물(34.6%), 그 다음이 전투나 운동 등 열혈 청년을 표현하는 것(30.0%), 연애나 귀여운 내용(26.3%)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80後나 90後에 대해서 대중매체가 관심을 가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00後에도 특별한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단순히 대중매체에 의한 관심을 떠나서 00後는 확실히 전 세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재능과 기예 면에서나 식견에서도 이전 세대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우월하다. 그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계산에 능통하고, 계획에 철저하며 자신을 아낀다. 해외에 나가본 경험도 많고 피아노, 재즈댄스, 서예, 성악 등 예술 분야에서도 다재다능하다. 90後에게는 여러 직업과 신분을 겸하는 사람들 지칭했던 ‘斜杠靑年’ 이란 단어가 00後에게는 이제 일반화된 개념일 뿐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 00後 세대는 인구학적으로도 중요성이 크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그들의 생각과 행동이 사회에 미칠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고 그들의 노동력이 더욱 귀중해 지고 있다. 국가의 미래를 정말로 그들에게 의지해야 할 날들이 다가오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사회적 우려도 적지 않다.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윗세대의 부자들은 젊은 시절 “굶주림,”을 경험한 세대이다. 그러나 00後들은 굶주림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굶주림 없이는 필사적이고 간절한 힘이 나올 수 없다. 중국의 기성세대들은 “00後 세대가 무엇도 부족함이 없지만 가장 결핍된 것은 바로 굶주림이다,” 라고 표현하면서 그들의 나약함과 게으름을 걱정하기도 한다. 

 

빠른 세계화와 인터넷 기술의 눈부신 발전, 새로운 개념의 기술로 인해 인지능력이 빠르게 교체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세대의 생각과 규칙은 사라지고 새로운 사상들이 빠르게 등장한다. 그 중심에 00後 세대가 자리 잡고 있다.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 관심을 두지 않으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 낼 수 없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사람,”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그만큼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독특하다. 그들의 생각은 국가의 정책과 기업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다가올 기술융합의 시대, 융합적 사고의 시대, 새로운 것이 요구되는 시대에 그들의 생각을 놓쳐버리면 그만큼 미래를 준비하는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다. 중국이 00後세대를 주시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에 특별히 관심을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00後 세대들을 생각해본다. 우리가 중국보다 우리의 00後 세대들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꿈들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잘 준비하고 있는지 다시금 되새기고 반성해야 할 때이다. 미래의 중심이 될 한국의 00後들이 마음껏 중국의 00後들과 교류하고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만들어 지기를 희망한다. “00後 세대가 세상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참고 문헌>

 

肖锋, '00后, 斜杠少年 C位登场', 『新周刊』 517, 2018

 

詹腾宇,谭山山,"2018 中国00后生活方式调查报告",2018

 

00后 画象,『新周刊』 517, 2018

 

Junitaille, 00后心理永远装着一个大写的 “我”, 『新周刊』. 517, 2018

 

예룬 더클롯, 앤소니 펑 지음, 김정아 옮김, 『차이나유스컬처』,시그마북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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