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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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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양로기관 ‘방역전’ 돌입, 노인층 방역 조치 강화

CSF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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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노인층에 대한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있음.

 

지난 1월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이하 ‘국가 위건위’)는《노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작업에 관한 통지(关于做好老年人新型冠状病毒感染肺炎疫情防控工作的通知)》를 출범함.

 

- 국가위건위는 “중국의 노인집단은 인구가 많은 데에다 면역력이 약해 전염병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고위험 집단이다. 노인에 대해 효과적인 방역 조치를 취해 감염률을 낮추고 노인의 생명안전과 신체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가 되었다”고 설명함.


- 《통지》는 자가 거주, 지역사회, 양로기관 등의 각도에서 노인의 신종 코로나 방역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를 제시함. 

 · 집에 거주하는 노인은 외출을 최대한 줄이고 꼭 외출해야 하는 경우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함.

 ·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노인의 밀집 및 단체 활동을 최대한 피하도록 하고 지역사회 노인 활동 장소와 노인 서비스 장소의 소독과 공기 정화에 힘쓸 것을 주문함.

 · 각 양로기관은 노인 발열환자 조사, 발견, 등록, 관련 정보 보고 및 처리작업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필요시 노인기관의 ‘무접촉 관리’를 시행해 외부 방문객과 신규 입주 접수를 차단할 것을 요구함. 또한 불가피하게 외출을 한 노인을 대상으로는 감염지역 사람과 접촉했는지, 감염 증상 환자와 접촉했는지의 유무를 검사하고 격리관찰을 진행해야 함.

 

이처럼 《통지》는 양로기관 방역을 위해 필요시 양로기관의 폐쇄적 관리를 실시할 것을 명시함. 이에 따라 베이징시(北京市)의 전체 양로기관이 폐쇄 관리를 실시하기 시작한 가운데, 일부 양로기관에서는 식자재 조달에 온라인 유통경로를 통한 ‘무접촉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  지난 1월 26일 베이징시 민정국(北京市民政局)은 시 전체 양로기관에 폐쇄적 관리를 실시한다는 통지를 내림. 외부 방문객을 받지 않고 입주 노인은 양로원을 벗어나 외출을 할 수 없으며 신규 입주 노인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임.

- 이에 앞서 베이징시 민정국은 양로기관 내에서 집단 식사를 하거나 모임을 갖는 등의 단체 활동을 금지하고 외부 방문객 인원과 면회시간을 줄였으며, 방문객이 양로서비스기관 내에서 식사를 하거나 장시간 머무는 것을 금하고 면회시간을 30분 이내로 제한한 바 있음.


- 외부인 차단 등 폐쇄적 관리에 들어가면서 양로기관들은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식자재 등 물자조달을 온라인 루트를 이용한 ‘무접촉 배송(无接触配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온라인 식자재 공급 플랫폼과 협력하여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으로 물품을 받는 것임.


-  일례로, 중국의 대표적인 공동구매 플랫폼 메이퇀(美团) 산하 식자재 공급 체인 플랫폼 콰이뤼(快驴)는 중국 6개 양로원과 협력해 식자재 공급을 보장하고 있음. 콰이뤼(快驴) 관계자는 “콰이뤼가 계약 이행 보장을 할 수 있는 것은 △ 물품 공급원이 모든 유형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데에 있으며 △ 플랫폼의 수용능력이 높고 공동구매 능력이 강해 춘절과 신종 코로나 감염증 유행이 겹칭 상황에서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고 △  춘절 기간 동안에도 문을 닫지 않고 대부분의 판매원과 배송원이 근무하고 있어 기본적인 배송능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함.

- 양로기관의 폐쇄적 관리 조치로 콰이뤼는 무접촉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는 택배기사가 물품을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한 후, 고객이 해당 지점에서 물품 수취 사실을 확인한 뒤 그 다음 배송지점으로 이동하는 형식임. 

 

베이징을 비롯한 장쑤(江苏), 저장(浙江) 등의 다수 지방정부의 민정부문도 양로기관의 방역을 위한 통지를 하달하며 양로기관의 폐쇄적 관리에 돌입했음.

 

- 장쑤성 민정청(民政厅)은 지난 1월 22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업무에 관한 긴급 통지(关于做好新型冠状病毒感染的肺炎疫情防控工作的紧急通知)》를 하달하며 사회복지기관 관리 차원에서 아동 복지기관과 노인 서비스기관에 폐쇄적 관리를 실시하고 친인척이 아닌 무관한 사람의 양로기관 진입을 금지할 것을 요구함.


- 저장성 민정청도 ‘통지’를 발표하며 바이러스 전파 가능경로를 차단하고 노인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성 전역의 양로기관에 대한 폐쇄적 관리를 잠정 시행함. 저장성 각 도시·농촌 지역사회의 가정 주거 노인서비스 돌봄 센터 운영을 중지하고 단체 활동 금지, 노인 식당 운영이 금지됨. 양로기관의 폐쇄적 관리와 더불어 외출 후 돌아온 노인에 대한 밀착 관리를 진행할 것을 제시함.

- 광둥성(广东省) 위건위도 지난 1월 25일  △ 일반가정 △ 공공장소 △ 대중교통수단 △ 기차역 △ 초등학교 및 탁아기관 등 총 10가지 유형의 상황에 적용되는 지침을  집중적으로 출범했는데, 여기에는 양로기관을 대상으로 한 《양로기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통제 지침(养老机构新型冠状病毒感染的肺炎预防控制指引》도 포함됨. 해당 지침은 공동 배식 등 사람이 모이는 집단 활동을 줄이며 공동 배식보다는 노인이 각자의 방에서 식사하도록 할 것을 제안했으며 급성 발열, 기침 증상을 보이는 노인을 격리 치료할 수 있도록 격리실을 예비로 준비해, 증상을 보이는 노인을 즉시 격리해 다른 노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함.

 

한편, 지난 1월 31일 국가위건위 양로복무사(养老服务司)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전국의 양로기관 방역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밝힘.

 

- 해당 관계자는 “노인이 밀집한 양로기관이 방역의 중점대상이 되고 있다. 민정부가 발표한 지침에 따라 각 양로기관은 방역에 힘써 외부로부터 감염원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노인에 대한 보살핌과 방호를 강화해야 한다. 현재 각급 민정부문과 양로기관은 해당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4만 개 양로기관의 방역 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이다”라고 언급함. 

 

<참고 자료 : 신랑(新浪), 둥팡차이푸왕(东方财富网), 펑파이(澎湃) 등>

[관련 정보]

1. 광둥, 양로기관 신종 코로나 예방ㆍ통제 지침 공개 (2020년 1월 31일,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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