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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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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 경제 성적표 분석과 올해 경제 전망

CSF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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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경제성장률 6.1%로 목표 달성 

전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에도 중국 경제의 탄력성은 변함 없을 것”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2019년 거시경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목표치인 6~6.5%에 부합한 6.1%를 기록함. 국가통계국은 “2019년 국민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안정 속에서 성장하는 추세를 유지했다”라고 평가함.    

 

- 지난해 중국 경제는 △ 국내총생산(GDP) 총량 첫 100조 위안(약 1경 6,870조 원) 육박 △ 1인당 GDP 첫 1만 달러(약 1,170만 원) 돌파 △ 도시 신규 취업자 수 목표 초과 달성 △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첫 41조 위안(약 6,918조 3,400억 원) 돌파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됨. 지난해 도시 조사실업률은 목표치인 5.5% 전후보다 낮은 5.0~5.3% 사이를 유지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9%로 3% 전후인 목표치와 부합하는 등 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음. 


- 지난해 중국 GDP 총량은 2018년 경제총량 순위 3~6위에 오른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의 GDP의 총합에 상당한 수준으로 눈길을 끌었음. 


- 또, 지난해 중국 고정자산 투자(농가 제외)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5조 1,478억 위안(약 9,350조 3,904억 원)에 달하고, 지난 12월 규모 이상 공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하는 등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냄.  이 밖에 소비가 여전히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최대 동력임을 입증한 가운데,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 기여도가 60% 전후의 높은 수준을 유지함. 


- 닝지저(宁吉喆) 국가통계국 국장은 “지난해 중국 GDP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를 돌파할 것이며,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무려 30%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힘.

 

사오위(邵宇) 둥팡(东方)증권 수석 경제학자는 “세계 경제가 복잡한 현 상황에서 중국이 목표치에 부합한 6.1%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라고 밝힘.

 

-  바이징밍(白景明) 중국재정과학연구원(中国财政科学研究院) 부원장은 “2019년 중국 경제 성장 구도는 ‘기적’에 가깝다”라며 “△ GDP 100조 위안 육박 △ 1조 달러(약 1,167조 4,000억원) 이상 세계 경제체 중 경제성장률 1위 달성 △ 취업과 물가 동반 안정 이 세 지표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둔 것은 중국처럼 대규모 경제체가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라고 평가함. 또“경제학 이론에 따르면, 한 경제체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고성장, 저물가, 저실업’이 꼽히는데, 중국은 이와 매우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임. 

- 바이밍(白明) 중국 상무부(商务部)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国际贸易经济合作研究院)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 은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6.1%의 성장률이 지닌 가치는 매우 크다” 라고 밝힘.   

 

하지만, 전문가들은 △ 세계 무역 성장률 둔화 △ 중국 내 구조적·주기적 문제의 교차 발생 등 중국 경제가 직면한 하강 압력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지적함.

 

 - 이에 바이 부원장은 “현재 중국 경제가 가속 성장기에서 일반 성장기로 진입했는데 이 단계에서는 대체로 수요가 이미 포화 상태로, 새로운 성장점을 발굴해야 한다”라고 보았음.


- 또, 향후 거시경제 조정 정책은 새로운 수요 창출에 주안점을 둘 것을 강조하며, 재정 정책의 질과 효율을 높이고 감세 및 비용 인하 정책 이행과 더불어 지출 구조를 조정하여 자금 사용 효율을 제고할 것을 조언함.

- 저우징퉁(周景彤) 중국은행(中国银行) 연구원 경제학자는 “경제 하강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산업사슬 제고 등 공급측 구조개혁(생산효율 개선)에 대한 조정과 ‘집은 거주 공간이며 투기 대상이 아니다(房住不炒)’라는 부동산 정책이 효과를 거둔 현 상황에서 주민의 주택 실수요와 개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부 정책적 지원도 고려해 볼 만하다”라고 전함.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중국 경제에 미칠 여파에 대해 선신펑(沈新凤) 둥베이(东北)증권 거시 애널리스트는 “신종 코로나 통제 조치가 효과를 거둔다면, 발병 상황이 2월 중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신종 코로나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주로 1분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함. 

 

- 그는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가 초래한경제적 손실은 단기적이었다”라며 “전염병 확산으로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업종은 교통 운수, 요식업, 관광, 호텔 등 레저 서비스업이며, 2차 산업, 공업, 건축업 등도 국내시장의 수요 감소와 기업의 생산 가동 등의 영향을 받아 일정 부분 충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았음.


- 글로벌 신용 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펴낸 분석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 사태로 올해 중국의 전반적인 소비가 감소할 것”이라며 “만약 소비성 서비스의 총지출이 10% 감소한다면 GDP 성장률이 역시 낮아질 것”이라고 보았음.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 중국 경제에 대한 영향을 언급하는 것은 아직 시기 상조”라고 강조함.

- 사오위 수석 경제학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생으로 중국 경제의 경제 탄력성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 중국 경제의 총량은 2003년 사스와 같은 선상에서 이야기할 수가 없는 수준으로, 이는 현재 중국이 갖춘 대응능력과 공급 사슬의 완성도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을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생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힘. 

주젠팡(诸建芳) 중신(中信)증권 수석 경제학자 역시 “올 한해 전체의 경제 상황을 과도하게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라며 동일한 입장을 밝혔음. 그는 “이후 역주기 조절 정책이 다소 조정될 것으로 재정, 통화, 산업 등 여러 분야의 정책이 힘을 발휘하며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영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힘. 또 “전염병, 자연재해 등 지속적인 충격만 없다면 경제의 주기적 행위가 변하지 않을 것이며, 단기적인 하향세는 오히려 이후의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재 중국 경제가 짧은 주기의 상승 단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 충격 이후 상승 단계의 특징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임. 

 

<참고 자료 : 펑파이(澎湃), 메이징왕(每经网), 신화왕(新华网) 등>

 

[관련 정보]

1. 신종 코로나 영향 급락한 中 증시, "충격 있지만 반등할 것" (2020년 2월 5일, 뉴스브리핑)

2. 中 전문가, "신종 코로나 중국 경제 영향 평가 시 3가지 요건 살펴야" (2020년 2월 5일,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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