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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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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백서 공개, 주요 내용 분석

CSF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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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백서 공개 
2,300억 원이 넘는 환자 치료비 모두 국가에서 부담

지난 6월 7일 중국 국무원(国务院) 신문판공실(新闻办公室)이 ‘코로나19에 저항 반격한 중국의 행동(抗击新冠肺炎疫情的中国行动)’이라는 제목의《백서》를 공개하고, 언론 브리핑을 개최함.

- 《백서》는 약 3만 7천 자의 분량으로 본문은 △ 중국 전염병 방역의 험난한 여정 △ 전염병 방역과 치료 두 가지 협동 작전 △ 전염병 퇴치를 위한 역량 응집 △ 인류 보건·건강 공동체의 공동 구축의 네 부분으로 구성됨. 

- 쉬린(徐麟) 중앙선전부(中央宣传部) 부부장(차관급) 겸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은“《백서》를 발표한 것은 중국의 험난한 전염병 퇴치 과정을 기록하고 중국의 전염병 방역과 치료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힘. 

- 《백서》에 따르면, 5월 31일 24시(현지시각) 기준, 중국 31개 성(省)과 자치구(自治区), 직할시(直辖市)와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 수는 8만 3,017명이었으며, 완치 환자 수는 7만 8,307명으로 완치율은 94.3%에 달했음. 누적 사망자 수는 4,634명이었으며 사망률은 5.6%였음.

《백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비를 모두 국가에서 부담함. 

- 《백서》는 “지난 5월 31일 기준 확진 환자의 1인당 치료비는 약 2만 3,000위안(약 390만 원)이었으며 총 치료비는 13억 5,000만 위안(약 2,310억 원)에 달했다. 그중 중증 환자의 1인당 치료비는 15만 위안(약 2,310억 원)이 넘었고 일부 위중 환자의 치료비는 수십만 위안에서 100만 위안(약 1억 7,150만 원) 이상에 달했는데, 이를 모두 중국 정부에서 부담했다”라고 소개함. 

- 《백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중국 각급 정부에서는 전염병 방역 자금 1,624억 위안(약 27조 7,440억 원)을 공동으로 배정함. 또, 의료보험 정책을 적시에 조정하고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에 대한 의료보장 정책을 명확히 했으며,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에 대한 '선(先) 치료, 후(後) 결제’ 방식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짐. 

· 《백서》는 “전염병 방역을 위해 지난 5월 31일 기준 881만 명의 지원자가 전염병 방역에 동참했으며, 46만 건의 방역 지원 사업이 전개됐다”라고도 소개함. 또 "중국이 전염병에 처한 상황에서도 국제기구와 다른 나라에 대한 최대한의 원조를 제공하며 전 세계 전염병 방역을 위한 중국의 지혜와 역량을 제공했다”라고 강조함.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두 차례에 걸쳐 5,000만 달러(약 607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했으며 5월 31일 기준 27개 국가에 29개 의료전문팀을 파견함. 

《백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불활성화 백신 4종과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한 백신 1종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음. 

- 《백서》는 “5월 30일부터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생산 공장이 전면적인 소독 조치 후 생산 이전의 최후 준비 단계에 진입할 것이며, 중국 최대 제약그룹 시노팜(国药集团·Sinopharm)의 자회사인 중국생물기술유한공사(中国生物技术股份有限公司·CNBG)가 연구 개발한 백신이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힘.

- 마샤오웨이(马晓伟)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 주임은 “중국의 백신이 연구 개발 후 사용에 투입된다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높은 품질의 공공재를 전 세계에 제공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의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 또 중국은 조작이 편리하고 높은 정밀도를 갖춘 검측 설비와 시약을 출시함. 인산클로로퀸(Chloroquine Phosphate), 회복기 환자의 혈장, 토실리주맙(tocilizumab) 등 10종의 약물(치료 수단)을 코로나19 치료 방안에 포함한 가운데, 4개 약물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치료에 관한 5개 항목의 지도 의견을 마련함. 

- 지난 6일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北京市科学技术委员会)는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미생물연구소 옌징화(严景华) 연구팀이 연구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약물이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国家食品药品监督管理总局·C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힘. 이는 중국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임상시험 비준을 획득한 치료성 항체 약물임. 

- 전염병 발생 이후 베이징은 21개 ‘과학기술 난관 돌파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현재 4개의 코로나19 진단 시약품이 출시 승인을 받았고 3개 백신이 2기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짐. 

《백서》는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중대 공공위생 사건 대응에 관한 귀중한 경험을 축적했지만, 국가 공공위생  긴급 관리 시스템에 문제점이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라고 지적함. 

- 언론 브리핑에서 마샤오웨이 주임은 “△ 국가 △ 성(省) △ 시(市) △현(县)급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기능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4개의 기구가 상호 연동되는 협력 메커니즘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힘. 

- 구체적으로 △ 국가 CDC의 경우,  과학 연구 개발, 실험실 테스트, 업무 지도, 병인학 분석 등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 성급 CDC는 지역 방역 업무에 관한 지도, 감독, 질량 평가에서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임.  △ 시급 CDC에 대해서는 현지 유행병에 대한 조사 및 지역성 전염병에 관한 일상 관리 감독 및 모니터링을 시행하도록 요구할 것이며 △ 현급 CDC의 경우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질병 관리 및 예방·통제 업무를 강화하도록 할 계획임. 

- 또 마 주임은 “지난 2월 국무원 공동 예방·통제 메커니즘(国务院联防联控机制)에서 전염병 치료의 방침으로 제시한 ‘4개 조기(四早, 조기 발견·조기 보고·조기 진단·조기 격리)’ 원칙 중, 중대 전염병의 통제 과정에서 조기 발견이 핵심인 만큼 앞으로 △ 의료진 보고 시스템, 과학 연구결과 보고 시스템 등 다원화된 정보 수집 통로 구축 △ 응급 대비책 보완과 더불어 △ 등급별·분류별 긴급 보건팀 조직 등을 통해 중대 공공보건 사안의 발견과 보고, 예비 경보, 대응 능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임.

<참고자료 : 베이징상바오왕(北京商报网), 신징바오왕(新京报网), 화샤스바오왕(华夏时报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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