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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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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수출입 지표 분석, 특징과 전망

CSF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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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국 수출 늘고 수입 감소했으나, 향후 중국 수출입 모두 회복세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 우세 

지난 6월 7일 해관총서(海关总署·세관)가 발표한 수출입 지표에 따르면, 올해 5월 한 달 동안의 수출 총액은 1조 4,600억 위안(약 250조 원)으로 1.4% 증가했으며, 수입총액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1조 100억 위안(약 173조 원)으로 12.7% 하락했음.

-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팡차오(庞超) 부연구원은 “5월 수출이 증가한 것은 마스크 등 방직품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5월 한달간 마스크 등 방직품의 수출규모는 4,066억 6,000만 위안(약 70조 원)으로 월간 수출 총액의 27.9%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다”고 덧붙임. 

- 팡차오 부연구원은 “올해 5월 중국 수입이 부진했던 것은 주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 대종상품(벌크스톡) 가격의 하락 때문이다. 특히 5월 중국 총 수입액 중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56.5%에 육박했는데, 원유 수입 가격이 8.9% 떨어지면서 중국 수입 증가율도 10.8%p 하락했다”고 설명함. 

-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 언론대변인은 “중국 수출은 4월 이래 플러스 증가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 위축이 심화되고 중국 대외무역이 극심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수출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중국의 조업재개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국제 상품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함.

업계 인사들은 최근 중국 해외무역 구조 고도화 추세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올해 1~5월 간 중국 대외무역이 아래와 같은 특징을 지닌다고 설명함. 

- 첫째, 일반무역 수출입 비중이 소폭 증가하였음. 올 1~5월 중국 일반무역 수출입 규모는 6조 9,100억 위안(약 1,185조 원)으로 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1%p 확대된 59.9%를 차지했음. 한편, 가공무역 수출입 규모는 2조 7,700억 위안(약 475조 원)으로 8.1% 감소했음. 

- 둘째, 무역 다원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1~5월 중국과 ASEAN(아세안) 간의 수출입 규모는 증가하고 EU(유럽연합), 미국, 일본과의 수출입 규모는 다소 감소하였음. 특히 아세안은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하여 총 무역거래 규모는 1조 7,000억 위안(약 292조 원)으로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규모도 14.7%에 달했음. 또한 중국과 일대일로 연안국가들과의 수출입 규모는 3조 4,300억 위안(약 588조 원)으로 특히 태국, 폴란드, 헝가리와의 교역 규모는 각각 8.1%, 6.9%, 7.5%씩 증가했음. 

- 셋째,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날로 높아지고 있음. 1~5월 중국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5조 1,100억 위안(약 876조 원)으로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대비 2.9%p 높아진 44.3%에 달했음. 

- 마지막으로 일반무역의 수출입 비중이 소폭 증가했음. 둘째, ASEAN(아세안) 지역과의 수출입 무역량이 증가한데 반해, EU, 미국, 일본과의 무역거래는 감소했음. 셋째,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증가하고 비중도 증가했음. 넷째, 전자기기제품과 의류 등의 수출이 하락하고 방직품 수출은 증가했음. 다섯째, 철광, 원유, 천연가스, 대두 등 상품의 수입이 늘고 대종상품(벌크스톡) 수입 평균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음. 

향후 중국의 수출입 전망에 대해 회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낙관적 시각이 주류를 이룸.

- 팡차오 부연구원은 “향후 중국의 수출입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수입 측면에서는 OPEC이 석유 감산 협의를 타결함에 따라 국제 유가가 반등세로 돌아서면 대종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결국 중국 수입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미-중 무역협정이 이행되면 중국 내 소비도 회복되어 수입 회복세에 탄력을 더할 것이다. 수출 측면에서는 5월 중국 PMI 신규 수출 주문이 전월 대비 증가하였고, 각국 정부가 각종 봉쇄 정책을 철폐하고 있으며, 선진국 경제도 점차 회복되고 있으므로 향후 중국 수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 중국 중진(中金)증권사는 “중국 수출 증가율은 하락했지만, 향후 전망은 낙관적이다. 코로나19 여파는 수출 상품 구조에 분명한 영향을 미쳤고, 산업별 영향을 받은 차이도 크다. 먼저 방역 물품은 수출 증가율이 더욱 높아진데 반해 생활소비품 수출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 외에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컴퓨터 등의 수출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면서 “비록 해외 수요가 여전히 하방 압력을 받고 있고, 무역 마찰 및 지정학적 문제 등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올 한해 수출 증가율은 기존에 예측했던 수준보다 더 낙관적일 것으로 보인다. 5월 전세계 제조업 PMI는 여전히 저조한 상태이지만 이미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함. 

- 중국의 싱정(兴证)증권사는 “단기적으로 볼 때, 내·외수 모두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브라질을 제외한 세계 각국은 이미 조업재개를 시작했고 중국 국내 경제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내·외수가 회복되면 수출입도 더욱 개선될 것이다”라고 전망함. 

- 왕칭(王青) 중국 국제신용평가사 둥팡진청(东方金诚) 거시경제분석가는 “5월 대종상품 가격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생산활동 저하로 공급이 감소하여 중국 수입 하락을 가속화하기는 했다. 그러나 중국 국내 내수가 개선되고 있고, 특히 건축산업의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철강, 구리 등 상품의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6월 수입 감소폭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 해외무역이 산업별로 주문수주 회복세가 일정하지 않다는 등의 문제점이 있고, 향후 산업체인의 부가가치를 늘리는 등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존재함.

- 린장(林江) 중국 중산(中山)대학 경제학교수는 “산업체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라이브 커머스 등을 적극 활용해 중국 산업체인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면서 “그 외에도 금융, 법률, 관리, 컨설팅, 회계등 현대 서비스업을 강화해 산업체인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체인이 기반을 두고 있는 기존의 가공 제조업을 조속히 선진 제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제언함. 

<참고자료 : 신화왕(新华网), 중궈정취안왕(中国证券网),  정취안르바오왕(证券提报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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