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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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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 中 민간항공 업계 현황과 전망

CSF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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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단계적 성과를 거두고 기업의 생산·조업 재개가 이루어지면서 중국 민간항공 업계의 적자가 나날이 줄어들고 있음. 또한  중국 민간항공 업계 지원 정책이 잇달아 출범되면서 항공기업의 부담이 100억 위안(약 1조 7,184억 원) 경감될 것으로 보임.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이 단계적으로 중요한 성과를 거두고 중국 전역에서 기업의 생산·조업 재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항공시장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기업의 효익(效益)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으며, 민간항공 업계의 적자도 나날이 줄어들고 있음.

- 올 들어 중국 민간항공 업계는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아 운송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경제 효익이 크게 하락함. 올 2월 민간항공 업계 적자 규모가  246억 위안(약 4조 2,102억 원)으로 월간 기준 최대 적자를 기록했음.

- 하지만 올 6월 적자 규모가 76억 2,000만 위안(약 1조 3,046억 원)으로 2월 대비 170억 위안(약 2조 9,105억 원), 5월 대비 38억 위안(약 6,506억 원)감소했으며, 그중 항공사, 공항의 적자가 전월 대비 각각 15억 3,000만 위안(약 2,619억 원), 2억 1,000만 위안(약 359억 원) 감소해 기업 전체 이윤이 전월 대비 20억 6,000만 위안(약 3,527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대형 항공사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음.

- 항공기 이용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재구축하면서 중국 국내의 생산 및 생활 정상화에 기대를 걸고, 각 지역의 방역 제한조치 완화에 따라 기존 고객을 다시 끌어들일 수 있는 조치 및 여건을 마련하는 것 외에도 더 많은 잠재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시장의 신뢰를 재구축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음. 

- 항공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 또는 관광 목적으로 항공기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항공기 이용이 정상화되면 가장 먼저 항공기를 이용하겠지만 비즈니스와 관광과 관련된 제한적 조치가 여전히 많아 이 시장의 수요가 회복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업계 내에서는 2~3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함. 

- 그는“따라서 이전에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았거나 항공기 이용 빈도가 적은 고객 등 새로운 고객층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것이 최근 짧은 기간 동안 항공사들이 선불제 ‘무제한’ 상품을 대거 출시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임. 

- 지난 수 개월간 참담한 경영 상황을 겪으면서 현금흐름에 큰 타격을 받은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선불제 무제한 항공권’ 등 유사 상품 판매를 통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러한 상품 판매를 통해 현금을 확보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조속히 시장이 정상화되기를 기다리고 있음

중국민용항공국(中国民用航空局, 이하 ‘민항국’)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국 민간항공 업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6+8’개 항목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로써 항공기업의 부담이 연간 100억 위안(약 1조 7,184억 원)  경감될 것으로 보임.

- 진쥔하오(靳军号) 민항국 운수사(运输司) 부국장(副司长)은 “업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항국은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조율을 통해 이미 출범한 16개 항목 정책을 바탕으로 △ 재정 △ 업계 △ 화물운송 관련 8개 지원정책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힘. 

- 재정과 관련해서는 항공사의 민간항공발전기금 감면 정책 등을 이행하기로 함. 

- 업계 관련 정책으로는 △ 항공노선 및 항공편 허가관리 최적화 △ 항공노선 및 항공편 심사비준 절차, 시간 조정 절차 간소화 등을 제시함.

- 또, 화물운송과 관련해 △ 수송력 도입 심사비준 간소화 △ 운수권 시간 정책 지원 확대 △ 인프라 및 정보화 구축 강화 △ 항공화물 허브공항 세관 역량 구축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함.

- 진 부국장은 “다음 단계로 민항국은 거시정책 지원을 확대하여 시장 스스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 구체적으로 △ 행정허가 사항 간소화 △ 코로나19 방역 이후 항공노선 및 항공편 심사비준, 시간 배치 및 비행계획 관리, 건설사업 관리와 관련한 효과적인 방안 정리 및 고착화 △ 비행기 도입 관리방법 개정·완비와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처리기한 단축 △ 경쟁력을 갖춘 중국 국내 항공노선의 운임 자유화 확대 등의 방침을 제시함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민간항공 업계가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은 불가능하겠지만, 월간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함. 

-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롤랜드버거 글로벌 파트너인 위잔푸(于占福)는 “현재 중국 민간항공 업계의 글로벌 업무는 거의 중단된 상태이며, 중국 국내 업무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60% 정도밖에 회복되지 않아 업계 전반적으로 연간 기준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라고 언급함. 

- 그는 “하지만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내 비즈니스 및 여행 특화 항공노선이 더욱 견고하게 안정적인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일부 항공노선 네트워크가 시장 회복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항공사의 경우 8월 휴가철기간과 10월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에 월간 기준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 그는 또 “전반적인 추세를 보면 업계 전체의 적자 규모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업계 발전 추세도 더욱 호전되고 있지만 올 4분기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임.

<참고자료 : 화샤시보왕(华夏时报网), 상하이 정취안왕(上海证券网), 메이징왕(每经网), 환추왕(环球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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