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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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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이슈트렌드]中 디지털 경제 현황 및 지역별 2021년 디지털 경제 육성 동향

CSF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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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공업정보안전발전연구센터(国家工业信息安全发展研究中心)가 최근 발표한《2020~2021년도 디지털 경제 상황 분석(2020—2021年度数字经济形势分析, 이하 ‘분석’)》은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에도 대세를 거스르는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함. 이러한 가운데, 중국 각 지역은 잇달아 2021년 디지털 경제 성장 목표를 발표했음. 중국 경제 중 디지털 경제의 위상은 날로 강화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에 대한 관심 또한 점점 커지고 있음. 

◦ 최근 중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경제 활성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음.

- 구체적으로는 △ 디지털 인프라의 신속한 보급 △ 데이터 가치 상승 및 개발·응용 단계 심화 △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서비스 보급 가속화 △ 산업 디지털화와 업계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 디지털 정부 추진 및 정부의 견인 능력 강화 △ 디지털 관리 규범화 등임.

◦ 《분석보고》은 현재 중국 디지털 경제발전 과정에서 나타난 몇 가지 새로운 특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 첫째, 중국의 5G 인프라 건설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점임. 코로나19 여파 속에 원격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5G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고, 그 속도도 전반적으로 빨라짐. 현재 중국 5G 네트워크 구축 속도와 규모는 세계 1위임. 2020년 중국에는 58만 개의 5G 기지국이 신설되었고, 5G 기지국 누적 개설 수는 71만 8,000개에 달함. 

- 둘째, 데이터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도시 건설의 핵심으로 부상함. 2020년 이래 각 지방의 스마트도시정책에서 도시 데이터 개발 및 이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됨. 그중 정부 데이터 개방과 도시 데이터 브레인, 데이터 유통 등이 핵심 키워드가 되었음. 2020년 10월 기준 중국의 성급(省級) 행정구역(홍콩·마카오·대만 지역 제외)의 66%, 부성급(副省级)의 73%, 지방급 행정구역의 35%에서 정부 데이터 플랫폼을 개방함.

- 셋째, 제조업의 디지털화가 한층 심화됨. 제조업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 전환 및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원가 절감·품질 개선·수익성 증대 등의 효과가 가시화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0년 디지털 경제 전망(2020年数字经济展望)》보고서에서 코로나19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했고 회원국들이 현재 디지털 전환 전략과 방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힘. 중국의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생산 설비 디지털화율과 핵심공정 디지털 제어율은 각각 49.4%, 51.7%에 달함. 92개 중점 업종에서 305개의 스마트제조 시범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고 생산 효율은 평균 44.9% 높아짐. 

- 넷째, 중국이 디지털 정부 건설 추진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전자정부 분야에서 신기록을 수립함. 《2020 UN 전자정부 조사보고(2020联合国电子政务调查报告)》에 따르면, 중국 전자정부발전지수(EGDI)는 세계 45위로 올라섬. 이는 2018년보다 20계단 상승한 것임. 

◦ 중국 각 지방 정부 또한 앞다퉈 2021년 디지털 경제 성장 목표를 발표함. 

- 쓰촨성(四川省)은《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실험구(쓰촨) 건설업무방안(国家数字经济创新发展试验区(四川)建设工作方案)》을 발표했음. 이에 따르면, 2022년까지 성 전체 디지털 경제 규모를 2조 위안(약 345조 9,800억 원) 이상으로 늘리고, 성 전체 GDP 대비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임. 쓰촨성은 목표에 상응하는 정책과 제도를 완비한다는 계획도 발표함.

- 베이징(北京)은 최근《‘두 개의 구(两区)’ 건설 업무 방안(“两区”建设工作方案)》을 발표함으로써 연간 100억 위안(1조 7,208억 원) 이상을 투자해 디지털 경제 신(新)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힘. ‘14차 5개년’ 기간 디지털 경제를 매년 7% 이상 성장시킨다는 구체적 목표도 제시됨.

- 광둥성(广东省)은《광둥성 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실험구 건설 업무 방안(广东省建设国家数字经济创新发展试验区工作方案)》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광둥성의 전체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를 6조 위안(약 1,020조 원)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함. 광둥성 ‘14차 5개년’ 계획에는 △ 대대적인 디지털 경제발전 추진 △ 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실험구 건설 가속화 △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 융합 추진이 포함되었고, 특히 △ AI △ 빅데이터 △ 블록체인 △ IoT 산업 육성이 강조됨.

- 상하이(上海)는 2035년까지 세계적 영향력을 갖춘 국제 디지털 경제 수도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새로운 기지국 건설 등 중점 프로젝트를 진행해 8,000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신설한다는 구체적 계획을 밝힘.

- 저장성(浙江省)은 2022년까지 디지털 경제 규모를 4조 위안(약 688조 8,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시켜 성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국가공업정보안전발전연구센터(国家工业信息安全发展研究中心) 정보정책연구소 디지털 경제 연구실 인리메이(殷利梅)주임은 “‘14차 5개년’ 기간에는 디지털 경제가 건강하고 빠른 발전을 지속할 미래경제발전의 주요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중국은 세계 2위의 디지털 경제 대국으로서 디지털 경제발전을 선도할 것이다”라며 “분야별로 보면, 경제사회 발전을 지탱하는 컴퓨팅 파워 인프라의 역할이 부단히 확대될 것이다. 데이터 거래에서는 블록체인과 프라이버시 컴퓨팅이 더해진 신기술이 기존 구도를 깨고, 정부·기업·개인의 디지털 이해와 사용 및 기술 수준을 현저히 높일 것이다. 디지털 소비 분야는 양적인 성장을 거듭해 경제발전의 신동력으로써의 역할을 부단히 강화할 것이다. 온·오프라인의 결합발전은 업무 및 생활 방식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고 디지털 소비는 새로운 발전 단계로의 진입을 가속할 것이다”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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