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샤오촨 “1/4분기 GDP 성장률 합리적, 온건한 통화 정책 유지할 것”
 

저우샤오촨(周小川) 중앙은행 총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제27차 장관급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득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거시 조정을 강화함과 동시에 구조적인 개혁을 중시하여 경제가 안정적이고 건전한 성장을 유지하였으며 물가가 기본적으로 안정되고 국제수지가 더욱 균형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4분기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가운데 성장하였다”면서 “GDP 성장률은 7.7%로 합리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 정책을 유지하여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우샤오촨 총재는 관련국이 조속히 2010년 IMF 쿼터와 거버넌스 구조 개혁안을 승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2014년 1월 전 IMF가 차기 쿼터 논의를 마무리하고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발언권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우샤오촨 “올해 통화 정책 온건 기조 유지, 신용대출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

현재 중국 경제는 복잡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 발전을 이뤄야 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선진국은 ‘긴축정책’과 ‘양적완화’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국내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의 기반이 약한데다 물가 불확실성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 통화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선진국의 완화정책 기조를 따라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세를 굳힐 것인지 유동성을 줄여 인플레이션 압박을 낮출 것인가? 8일 저우샤오촨(周小川) 중앙은행 총재는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國人民代表大會) 1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온건하고 중립적인 통화정책’이 그 해답이라고 말했다.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광의통화(M2) 증가율 목표를 13% 수준으로 설정했다. 이에 대해 저우 총재는 13%는 온건한 통화 정책과 긴축과 완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비교적 중립적인 정책 방향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기 대응이 가장 절실했던 시기에 특별 정책을 펼쳤던 것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통화 정책의 안정성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에 관하여 저우 총재는 올해 신용대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용대출 증가는 GDP 성장 목표, 물가 통제 목표와 같은 맥락에서 이뤄져야 하며 개혁과 구조 조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우샤오촨 “온건한 통화 정책 지속 시행할 것”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中國人民銀行) 총재는 신정 연휴에 신년사를 발표하여 2013년 인민은행이 온건한 통화 정책을 계속 시행할 것이며 금융 개혁과 금융 개방을 심화하고 금융 시장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환 관리를 개선하고 금융 서비스와 관리 수준을 향상하며 효과적으로 금융 리스크를 방지하고 전반적인 물가를 안정시키며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우 총재는 인민은행이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가장 중시하여 온건한 통화 정책을 시행하고 신용대출이 적정 규모로 늘어나도록 하고 합리적인 사회 융자 규모를 유지하며 실물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 저우샤오촨(周小川)
[소속/직책] 중국인민은행/총재
[학력]
1975년 베이징화공학원(北京化工~院)
1985년 칭화(淸華)대학 공학박사
[경력]
1968. 7 사회생활 시작
1986.3 중국공산당 가입
1979~1985 경제시스템 개혁과 정책분석 경제 과제 연구에 기여
1986~1987 국무원 시스템 개혁방안 지도팀 팀원, 중국 경제 시스템개혁 연구소 부소장 겸임
1986~1989 대외경제무역부 부장 보조
1986~1991 국가 경제체제 개혁위원회 위원
1991 중국은행 상무 이사
1991~1995 중국은행 부행장
1995 국가외환관리국장
1996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1997.7 중국통화정책 위원회 제1기 위원
1998 중국건설은행장
2000.2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2002.12 중국인민은행 총재, 당위원회 서기, 중공 제16기 중앙위원
2003. 1 중국화폐정책위원회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