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29일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정치국(中共中央政治局) 상무위원 겸 국무원(國務院) 총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장강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인 장쑤(江蘇), 상하이(上海) 등지의 실사에 나섰다. 

현지 조사∙연구를 하며 리커창 총리는 도시화, 농업 현대화, 정보화, 신형(新型) 공업화, 경제 조델 전화, 개혁개방 등에 관해 언급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 경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기 위해 우선 내수 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수 확대 방안은 무엇인가? 리커창 총리는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분야는 서비스업”이라면서 “개방을 통해 서비스업의 발전을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의 이러한 발언은 중국이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제도적인 개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취업 촉진’을 통해 사회 안정을 이룰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2차산업을 3차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물론 공업이 중요하지만 서비스업 발전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가 서비스업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투자와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2013-04-01, 신화망(新華網)

리커창 총리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는 서비스업”

5월 29일 제2차 중국(베이징, 北京) 국제 서비스무역 교역회 및 글로벌 서비스 포럼 베이징 서밋에 참석한 리커창(李克强) 국무원(國務院) 총리는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는 서비스업”이라면서 “현재 체제상의 문제가 중국의 서비스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으므로 개혁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서비스업이 글로벌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발전 모델 전환을 이끄는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GDP와 총 취업 규모에 대한 서비스업의 비중이 선진국보다 한참 낮을 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보다 약 10%p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서비스업 발전은 중국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각국의 경험으로 볼 때 서비스업은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국 경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려면 공업화, 정보화, 신형(新型) 도시화 및 현대 농업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면서 “서비스업 없이는 이러한 발전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시장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작년 글로벌 서비스무역이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였던 것에 비해 중국의 전체 무역에 대한 서비스무역 총액 비중은 10%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은 서비스무역 분야의 개방의 폭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앞으로 중국은 실력을 갖춘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중국 서비스 산업에 대한 다국적 기업과 외국기업의 투자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2013-05-30,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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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리커창(李克强)
[소속/직책] 국무원 총리
[학력] 베이징대학 경제학원 재직대학원 졸업 법학 학사 경제학 박사
[경력]
1976 중국공산당 입당
베이징대학 공청단위원회(北京大學團委員會) 서기, 공산주의청단중앙상무위원
학교부(學校部) 부장 겸 전국학교연합회(全國學校連合會) 비서장
공청단 중앙서기처(中央書記處) 서기 후보
공청단 중앙서기처(中央書記處) 서기
1993.5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 서기
1998.6 허난성위원회(河南省委員會) 부서기
1998.7 허난(河南) 부성장, 성장 대리
1999.2 허난(河南) 성장
2002.12 허난성 위원회 서기
2003.1 허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2005. 2 랴오닝(遼寧)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2006. 10 랴오닝성위 서기
2007~2008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2008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당조직 부서기
2013 국무원 총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