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우 문화부장 “모든 국민과 민족의 문화 창조력 이끌어 내야”

제18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삼중전회)에서 채택한 《전면적인 개혁 심화 관련 중대 문제에 관한 중공 중앙 결정》은 문화체제와 메커니즘 혁신에 관한 계획을 명시했다. ‘현대 문화시장 시스템 구축 및 완비’, ‘현대 공공문화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과 관련하여 최근 본지 기자가 차이우(蔡武) 문화부(文化部) 부장과 인터뷰했다.

차이 부장은 “향후 전 국민과 민족의 문화 창조력을 이끌어 내는 것을 핵심으로 삼아 문화체제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차이 부장은 다음과 같은 임무를 제시했다. 첫째, 문화 행정부처의 직능을 전환해야 한다. 둘째, 국유문화자산관리 시스템을 완비하고 문화산업 종사 기업이 현대화된 기업 제도를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문화사업 부처의 종류별로 개혁을 단행하여 공공문화 서비스의 질과 효율을 제고해야 한다. 넷째, 당국이 문화 관련 법 제도를 완비하고 현재 문화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며 문화 시장 양성과 규범화에 앞장서야 한다.

문화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하여 차이 부장은 다음과 같은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문화산업의 대외무역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둘째, 정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셋째, 문화산업의 대외무역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넷째, 인재 양성과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다섯째, 수출모델의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

출처: 2013-11-21, 신화망(新華網)/편집문

8월 27일 ‘제5회 중국 특색 사회주의 및 중국의 꿈(中國夢) 선전교육 보고회’가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人民大會堂)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차이우(蔡武) 문화부(文化部) 부장은 “특수계층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당국이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차이 부장은 현재 중국 국민 가운데 라디오 청취, TV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한 인구가 각각 전체 인구의 97.5%, 98.2%에 달한다고 전했다. 차이 부장은 “향후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공익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 관련 민생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 부장은 “향후 박물관, 미술관, 기념관, 문화관의 무료 개방 관련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완비하고 농민공, 부모 모두 타지에서 일해 홀로 농촌에 남은 아이들, 장애우 등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특수계층이 문화 상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문화 서비스 균등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2013-08-28, 신화망(新華網)/편집문

 
차이우 문화부장 “무형∙유형문화재 위기에 처해”

차이우(蔡武) 문화부(文化部) 당 조직 서기 겸 부장은 “현재 무형문화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문화재 보호 관련 문제에 대해 차이 부장은 “문화재 보호 강도가 낮고 계승 시스템이 낙후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업화, 도시화, 정보화, 농업 현대화 추진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많은 문화재가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문화재 파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차이 부장은 “문화재 불법 거래 및 절도, 유적지 및 고분 도굴, 문화재 밀수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2013-07-05, 신화망(新華網)/편집문

[성명] 차이우(蔡武)
[소속/직책] 문화부 부장
[학력] 1978년 9월 베이징대학 국제정치학 법학 박사
[경력]
1983년 7월 공청단 중앙 근무, 공청단 중앙국제연락부 부장, 공청단 중앙위원, 공청단 상무위원,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위원, 상무위원, 부비서장
1995년 3월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중앙대외연락부(이하 ‘중련부’) 연구실 주임
1995년 7월 중련부 부비서장 및 연구실 주임 겸임
1997년 7월 중공 중련부 부부장
2005년 6월 중앙선전부 부부장, 중앙대외선전판공실(辦公室, 국무원신문판공청) 주임
2008년 3월 문화부 부장, 당조직 부서기
중국런민(人民)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 박사 지도교사,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 학술위원회 선임 컨설턴트 겸임
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