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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2022 CIFTIS 성공적 개최, 성과와 의미
CSF 2022-09-08
□ 8월 31일~9월 5일 6일간 2022년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中国国际服务贸易交易会·CIFTIS)가 열림.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CIFTIS는 세계 발전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고 발전의 공통분모를 모색하며 세계 협력 분야를 확대해왔음.
◦ 15만 2,000평방미터(㎡)에 달하는 CIFTIS 전시장에는 128개의 특별 세미나, 65차례의 설명회 등 행사가 진행되었음. 총 2,400여 개의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했고, 7,800여 개 기업은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총 25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짐.
- 중국산 여객기 C919, 중국이 자체 개발한 원자력발전 모델인 궈허1호(国和一号), 난사항(南沙港) 전자동화 부두 모델 등 산업에서 거둔 핵심적인 성과를 전시함.
- 이 밖에도 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CIFTIS를 통해 인공지능, 핀테크 등과 관련된 100여 개 신상품과 신기술 및 새로운 성과를 처음으로 선보임.
◦ 2022년 CIFTIS의 주제는 ‘서비스 협력을 통한 발전, 녹색 혁신을 통해 맞이하는 미래(服务合作促发展，绿色创新迎未来)’로, 녹색(친환경)과 혁신이 올해 CIFTIS의 중요한 임무가 되었음.
- ‘녹색’은 새로운 발전 이념으로 바이오매스, 친환경 건축자재, 수소연료전지차, 고체폐기물 기술 등 친환경과 저탄소로 대표되는 제품과 기술이 큰 관심을 받았음.
- 우이칭(武义青) 허베이경제무역대학(河北经贸大学) 부총장은 “CIFTIS는 환경 서비스 테마 공간을 새롭게 개설하고 생태 환경 보호, 친환경 에너지 절약 기술 및 새로운 응용을 선보였다. 첨단 과학기술 성과를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특화된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을 공개했다. CIFTIS는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제 서비스 무역 발전에 원동력과 활력을 더했다”라고 밝힘.
◦ 최근 세계 구조 조정과 디지털 경제 발전 흐름 속에서 ‘혁신’의 역할이 컸음.
-《2022 세계 서비스 무역 혁신 동향 보고서(世界服务贸易创新趋势报告2022)》는 운송, 통신, 컴퓨터 및 정보서비스와 기타 비즈니스 서비스의 수출 회복으로 세계 서비스 무역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힘.
- 5년 동안 세계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수출액은 연평균 7%로 증가했으며 2017년 2조 8,600억 달러(약 3,967조 원)에서 2021년 3조 8,600억 달러(약 5,355조 원)로 늘어남.
- 전 세계의 경제 디지털화 역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인터넷 금융, 온라인 오피스 등 서비스 활동에 더 큰 공간을 제공했기에 서비스 무역은 팬데믹 속에서도 더 큰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었음.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초융합은 경제 사회는 물론 생활 곳곳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
◦ CIFTIS 서우강위안(首钢园) 전시구역에서는 디지털 위안화 럭키박스, VR 사이버 축구경기, 360도 프로젝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응용물을 곳곳에서 선보임.
- 왕즈화(王志华) 상무부 서비스무역사(服务贸易司) 사장은 “이번 CIFTIS는 코로나19 등 요인을 극복하고 예정대로 개최됐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 기업 수, 국제화, 거래 규모, 참가인원 수 모두 지난해보다 많다. 올해는 참가자들에게 실무적인 협력플랫폼과 거대한 시장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서비스 무역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라고 밝힘.
- 성추핑(盛秋平) 상무부 부부장은 “디지털 서비스 무역은 전 세계 서비스 무역 회복의 중요한 역량이 되었다. 크로스보더 e-비즈니스의 빠른 발전은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을 크게 완화했다”라고 밝힘.
◦ CIFTIS 기간 동안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전시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임. 작년 CIFTIS에서 일부 기업이 ESG를 언급할 때 단순한 제품으로만 생각했지만, 올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인 친환경 저탄소 성적표에서 △ 환경 보호 △ 사회적 책임 △ 기업 지배구조를 하나로 통합한 성장을 강조함. ESG는 적지 않은 기업이 가치 투자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이 되었음.
◦ 상푸린(尚福林)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全国政协) 상무위원 겸 경제위원회(经济委员会) 주임은 “최근 몇 년간 중국 친환경 저탄소 순환 발전 경제 체계가 갖춰지고 경제 사회 발전에서 친환경화가 추진되면서 점점 더 많은 기업이 ESG 이념을 질적 발전을 위한 목표로 선택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100개가 넘는 A주 상장사가 ESG 관련 보고서를 자발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ESG 관련 펀드 종목도 200여 개이며 규모도 2,000여억 위안(약 40조 원)에 달한다”라고 밝힘.
◦ 2012년 이후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은 연평균 6.1%의 속도로 증가함. 이는 전 세계적인 서비스 무역 증가율보다도 높은 수치임. 서비스 무역 총액은 8년 연속 세계 2위를 차지함.
- 리쥔(李俊) 중국 상무부연구원(商务部研究院) 국제서비스무역연구소 소장은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이 짙은 상황에서 중국 서비스 무역 발전의 성적표 덕분에 CIFTIS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중국 서비스 무역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밝힘.
◦ 우이칭 부총장은 “중국이 CIFTIS를 예정대로 개최하면서 높은 수준의 개방을 통한 심층적인 개혁을 꾀하는 중국의 믿음과 결심을 보여줬다. 국제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인 CIFTIS는 중국의 ‘국내 순환 중심의 국내외 쌍순환’이라는 새로운 발전 구도 형성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중국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이며 중국이 세계 경제 무역 협력과 관련해 보낸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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