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이었던 6월 5일, 장가오리(張高麗)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는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에 방문하여 환경 모니터링 연구 및 친환경 과학기술 업무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실무자와 만남을 가진 뒤 연구진 및 전문가 좌담회를 주재했다.

장 부총리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연설과 정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환경 보호의 기본 국책을 고수하며 환경 보호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발전을 이루고, 동시에 발전을 이루면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중국 국민과 자손을 위해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환경 보호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환경 오염 문제를 척결하고 생태계 환경을 건설해야 하며 생산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소비 모델의 친환경적 전환을 꾀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환경 보호와 관련된 수치는 진실하고 정확해야 한다. 기초 연구, 오염원 탐색, 모니터링 및 조기 경보 연구에 매진하여 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환경 보호 업무에 대한 과학 기술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 부총리는 “전국의 정부 부처는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의 지도 하에 생태 문명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환경 보호에 있어 새로운 방안을 적극 모색하며 자원 절약과 오염 방지를 강화해 환경 보호 업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원이 점차 고갈되면서 대기, 수자원, 토양 등 오염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장기간 계속되는 오염 문제 해결의 특징을 감안해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생태계 환경 보호와 산업구조 조정, 혁신 발전, 과잉 생산 해소를 긴밀하게 엮어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환경 보호 업무의 과학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 생태 문명 시스템과 생태 환경보호 관리시스템 개혁 방안을 연구•제시하고 생태 문명 건설 목표 체계를 확립해 생태계 보호 마지노선을 설정∙준수하며 생태 문명 건설 시범지역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친환경 과학기술 R&D에 주력해 친환경 분야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며 친환경 과학기술과 관련된 국제사회 교류를 증진하고 첨단 기술과 주요 설비 및 상품의 보급과 응용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성명] 장가오리(張高麗)
[소속/직책]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학력] 1965－1970년 하문대학 경제학 전공
[경력]
1984－1985년 광둥성마오밍시위부서기
1985－1988년 광둥성경제 위원회 주임, 당조서기
1988－1992년 광둥성부성장
1992－1993년 광동성부성장 겸 광둥성계획위원회주임, 당조서기
1993－1994년 광둥성위상위, 부성장 겸 광둥성계획위원회주임, 당조서기
1994－1997년 광둥성위상위, 부성장
1997－1998년 광둥성위상위, 부성장，선전시위서기
1998－2000년 산둥성위부서기, 선전시위서기
2000－2001년 산둥성위부서기, 선전시위서기,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주임
2001－2002년 산둥성위부서기, 대리성장, 성장
2002－2003년 산둥성위서기, 성장
2003－2007년 산둥성위서기, 산둥성 인민 대표 대회 상무 위원회 주임
2007－2007년 텐진시위서기
2007－2012년 중앙정치국위원, 텐진시위서기
2012－ 중앙중공정치국 상무위원  ​

출처 : 2014-06-06 中国广播网(北京)​,  中国投资指南 ​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