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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특집] 텐센트·중국국제금융공사가 주목한 빅데이터 업계 선구자, 싱환테크

CSF 2022-10-28



□ 싱환테크(星环科技·Transwarp)는 기업용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사임. 빅데이터 분산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스택 부분에서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고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국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음. 현재는 빅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음. 

◦ 2024년 중국의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492억 위안(약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임. 
- 지난 5년 동안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은 고속 성장을 이뤘고, 시장성장률 역시 전 세계 시장의 성장률을 뛰어넘음. 2015~2019년 전 세계 연평균 성장률이 21%였던 반면 중국의 연평균 성장률은 32%에 달했음. 
- 중국은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기업을 보유 중이며 산업화를 실현함. 

◦ 싱환테크는 국산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분야의 퍼스트무버로 다양한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음. 
- 베이징, 난징, 광저우, 싱가포르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선전과 시안 등 지역에는 지사가, 캐나다에는 해외지사가 있음. 정저우, 청두, 충칭, 지난에 지원센터를 구축함. 
- 본사가 상하이 쉬자후이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쉬자후이구는 상하이시 내에서 상장사가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임. 쉬자후이구는 차세대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혁명의 기회를 포착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경제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노력을 기울임. 그리고 디지털 경제 산업 관련 상장사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 쉬자후이구에 위치한 디지털 경제 관련 기업의 세수만 해도 100억 위안(약 1조 9,741억 원)에 이름. 이들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음. 

◦ 싱환테크는 빅데이터 기술 개발에 주력함.
- 싱환커지의 공동 설립자 4명 모두 인텔 출신으로 인텔 하둡(Hadoop) 배포판 연구 개발을 주도했을 만큼 역량이 뛰어난 기술진들임.  
- 회사는 빅데이터 기반 원스톱 플랫폼(TDH),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TDC), 분산 분석형 데이터베이스(ArgoDB), 분산 거래형 데이터베이스(KunDB), 빅데이터 개발툴(TDS), 지능형 분석 툴(Sophon) 등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의 SQL 컴파일 기술, 분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개발, 지능형 분석툴 등 12가지 기본적인 핵심 기술을 축적함. 
- 싱환커지가 개발한 분석형 데이터베이스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임. 해당 제품은 트랜잭션 처리 성능 평의회(TPPC)의 TPC-DS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과함.
- 2022년 6월 30일 기준 국내 77건 특허(발명특허 74건), 국외 8건의 특허를 취득했고, 총 328건의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음. 현재 회사 제품은 12개 이상의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음.

◦ 1,000개 고객사를 보유하며 국가 주요 기업으로부터 많은 투자를 받고 있음. 
- 금융, 제조, 정부, 교통, 에너지 등 분야의 고객사 1,000개를 확보했으며 고객사의 주요 정보통신시스템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음. 
-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中国电子科技集团) △중국남부전력(南方电网) △국가전력망유한공사(国家电网) 등 대형기업과 란모(兰摩云创) 윈싸이(云赛智联) 등 신흥 인터넷 기업이 있음. 
- 텐센트가 11.69%의 싱환테크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 투자기관인 것으로 알려짐. 텐센트 이외에도 CICC를 비롯한 유명한 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투자를 받은 바 있음. 

◦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 
- 2019년 연구개발비는 1억 918만 5,900위안(약 213억 원)이었으나 2021년에는 1억 4,046만 8,000위안(약 274억 5,306만 원)으로까지 증가함. 
- 2021년 6월 30일 기준, 석사 이상 학력의 연구개발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직원 대비 51% 정도로 매우 많음. 

◦ 빅데이터 영역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싱환테크는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음.  
- IDC의 ‘Market Scape: 2020 중국 빅데이터 관리 플랫폼 기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싱환테크는 핵심 전략, 핵심 능력 등 종합평가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빅데이터 관리 플랫폼 시장의 리더임.
- 그뿐만 아니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분석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음. 
- 가트너의 2022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글로벌 공급업체, 2022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위한 중국 시장 가이드, 가트너 2022 분석 플랫폼 중국 시장 가이드 등에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음.
-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상하이시 풀 스택(Full stack)의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개발 및 생태계 건설을 포함한 여러 핵심적인 프로젝트를 담당함.
- 중국 내 많은 증권사는 싱환테크의 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한동안 같은 분야에서 A주에 상장하는 회사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 싱환테크는 기업공개(IPO)로 19억 6,000만 위안(약 3,845억 원)을 조달할 계획임. 
- 그중 8억 9,800만 위안(약 1,761억 원)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구축에 사용하고, 7억 900만 위안(약 1,390억 5,617만 원)은 분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3억 5,300만 위안(약 692억 원)은 데이터 개발과 스마트 분석툴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사용될 예정임. 

◦ 순위안하오(孙元浩) CEO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관련 기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전념할 것이며 고객사가 제품과 서비스의 데이터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플랫폼, 스마트 데이터 분석 분야와 관련해 자사만의 핵심 기술을 개발할 것이며, 업계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업계 1인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포부를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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