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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월간특집] 은행권, 이통사의 페이퍼리스를 돕는 아이즈즈싱

CSF 2023-01-20


□ 아이즈즈싱은 중국 내 다수 은행과 이통사의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 

◦ 2003년에 설립된 아이즈즈싱(爱知之星)은 은행과 이동통신사의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며 2015년 신삼판 상장, 2021년 혁신층에 진입함. 
- 베이징시 국가급 전정특신 기업으로 본사는 베이징에 있으며 현재까지 5개의 연구개발센터와 20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 신삼판 혁신층에 상장할 만큼 재무상황이 양호하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중이 15% 이상, 매출총이익률 60% 이상에 달함. 

◦ 19년 이상 통신 분야에서 업력을 쌓으며 중국 3대 이동통신사와 긴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국내 최고의 통신업계 AI 전자문서,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 잡음. 
- AI 전자문서, 디지털 서명 암호화, 국산 문서 처리 기술을 필두로 전자서명, 전자계약, 전 과정 페이퍼리스(100% 전자화), AI 감사 등이 주요 제품임.
- 전자서명, 디지털서명, 핸드라이팅, 디지털인증서, 광학 문자 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안면인식 등 기능을 지원하고 있음.
- 역량평가의 기준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 3 인증을 획득함.
- 2022년 국제표준인증 3종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함.

◦ 은행과 이동통신사의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섬. 
- 자오상은행(招商银行), 하얼빈은행(哈尔滨银行), 유추은행(邮储银行·우정저축은행)의 페이퍼리스에 필요한 스크린 설비 수주에 성공했고, 전자서명 시스템 제공업체로 선정됨. 
-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본사, 지사의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여러 차례 수주함. 그뿐만 아니라 차이나모바일의 재무회사(移动集团财务公司)의 금융업무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함. 
- 차이나모바일이 아이즈즈싱의 전자계약서비스를 전면 도입함. 
- 이로써 중국의 3대 최대 이동통신사(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와 더불어 SPD 은행(浦发银行), 자오상, 지린(吉林), 구이양(贵阳), 보하이(渤海) 등 다수 은행에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 주목할 만한 점은 당총지부가 있다는 점임. 
- 2016년 5월 아이즈즈싱 당지부(党支部)가 설립됐으며 2022년 7월 당총지부(党总支)로 승격됨.
- 중국은 정식 당원이 3명 이상인 곳에서는 당지부를 설립해야 함. 당지부 내 당원 수는 30~50명임. 정식 당원 당원이 50명~100명일 경우 상급 당조직의 비준을 통해 총지부위원회, 당총지부를 설립할 수 있음. 
- 당지부는 당의 노선, 방침, 정책과 상급 당 조직의 지시를 홍보하고 이행해야 함. 
- 2022년 11월 말 당원 수는 55명으로 회사 전체 사원의 22%를 차지함. 당원 직원이 관리층, 전문 기술 인력 등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음.
- 당총지부 지휘 아래 운영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 교육지원, 빈곤퇴치(농촌진흥), 방역·재해지원 등 4개 분야와 관련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그 결과 베이징 민간기업 100대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 기업에 선정됨.
- 아이즈즈싱 당지부는 여러 차례 선진기층당조직(先进基层党组织)으로 선정됐으며 당지부 소속 서기도 우수당원으로 선정됨. 이 외에도 선진당조직(先进党组织)으로 평가받으며 베이징시 당 건설 시범기업(北京市党建示范单位)으로 평가받고 있음.

◦ 중국 전자서명 업계는 1998년~2005년 맹아기를 거쳐 2017년부터는 심화 응용기에 접어들었음. 
- 2004년 전자서명 합법화로 2005년부터 전자서명이 법적 효력을 갖게 됨.
- 2021년에는 전자근로계약서 활성화에 주력함. 

◦ 최근 중국 전자서명 업계의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짐.
-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장 규모가 확대되기 시작해 2019년부터는 고속성장을 구가하기 시작함. 2020년 전자서명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 54% 증가한 108억 2,000만 위안(약 2조 원)이었으며 2023년에는 235억 9,000만 위안(약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주로 교육, 금융, 부동산, 전자 행정, 의료, 온라인 근무 플랫폼 등 일상과 맞닿아 있는 분야에서 속속 전자서명을 도입하고 있음. 
- 중국의 주요 전자서명 기업으로는 e첸바오(e签宝), 파다다(法大大), 상상첸(上上签), 치웨쒀(契约锁) 등이 있음.

◦ 전자서명 도입으로 기업은 비용 절감을, 개인은 편리함을 얻을 수 있음.  
- 온라인 근무 확대로 인해 그간 종이로 관리되던 청구서, 문서(하드카피), 계약서 등 50만 장 이상이 전자화되면서 기업에서는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이 조성됨. 
- 2020년 중국 전자계약 체결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317% 증가해 500억 건이 넘었음.
- 항저우의 한 전력공급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서명을 도입한 후 매달 100만 위안(약 2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2022년 6월 말부터 장쑤성 난징시(江苏南京市)가 주택매매 전자계약 서비스를 도입하며 개인 매수자는 간편하게 관련 APP 또는 위챗 미니 프로그램에서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됨. 

◦ 중국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전 세계 전자서명 시장의 침투율이 5%에 불과하다. 중국은 3%로 더욱 낮은 상황이다”라며 “이는 전자서명 시장이 엄청난 발전잠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기업은 비용 절감을 추구하기 위해, 중국은 친환경 발전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관련 정책을 내놓을 것이다”라며 전자시장의 발전잠재력이 있음을 설명함. 
- 20차 당대회 보고서에서도 인터넷 강국, 디지털 강국 건설 가속화 목표가 제시된 만큼 전자서명 업계의 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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