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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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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양카이성, “정부 부채율 높지 않아, 기업의 과도한 대출 의존이 문제”

CSF 2014-09-16

9월 10일~12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2014년 하계 다보스 포럼이 열렸다. 
 

양카이성(楊凱生) 전 중국 공상은행 은행장 겸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특별 고문은 연설을 통해 “현재 많은 사람이 지방정부의 부채를 우려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부채율은 높지 않은 수준이며, 국민 부채율은 더욱 낮다.”라고 밝혔다. 반면 기업 부채율에 대해서는 “기업 부채율의 경우,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0%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독일은 각각 72%, 99%, 82%, 59%, 53%, 49%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1월~7월, 전국 금융기관의 신규대출과 저축 간 예대비는 85%이며,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의 신규 예대비는 146%에 달해 매우 높은 편이다.”라며, “중국은 디레버리지를 통해 기업의 부채율을 낮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양카이성 고문은 ‘뉴노멀’에 대해 언급하며, “뉴노멀은 향후 경제 성장 속도가 얼마나 하락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뉴노멀의 ‘뉴(新)’는 기존의 발전 방식보다 경제, 자연, 사회 규율을 더욱 준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노멀(常態)’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영향을 주는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라고 강조했다.  


즉, 뉴노멀은 경제발전 상황에 대한 묘사이며, 현재 발전 단계에 대한 시대의 요구이자 기대인 셈이다. 

 

[성명] 양카이성(楊凱生)
[소속/직책] 전 중국 공상은행 은행장,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특별 고문
[학력] 무한대학교(武漢大學) 경제학과 졸업, 경제학 박사. 연구원.
[경력]
1985년 은행 업계에 입문 후 중국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 규획정보부부처 주임, 공상은행 심천 지점장, 공상은행 본사 부 은행장 및 중국화융자산관리공사 총재 (中國華融資産管理公司, China Huarong Asset Management Corporation, CHAMC)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중국공상은행 당위원회 부서기, 부총재 및 은행장을 맡고 있다. ​

 

출처: 2014. 09. 11 / 网易财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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