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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간특집] 中 내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로봇 유니콘 기업, 다타커지(达闼科技)

CSF 2024-05-31

□ 다타커지는(达闼科技·CloudMinds Robotics, 이하 ‘다타’)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로봇 유니콘 기업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2019년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후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림.

◦ 다타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 제작, 운영하는 기업으로 2015년 상하이에 설립된 이후 베이징, 선전, 청두, 허페이, 주하이 및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음. 

◦ 2015년 설립 이후 독자적인 클라우드 로봇 아키텍처를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로봇 두뇌 운영체제인 HARIX(海睿) OS와 HARIX AGI 플랫폼, RobotGPT 멀티모달모델을 개발했으며 클라우드 기반 ‘대뇌’ 모델을 구축하고 다중 센서 융합 지각 및 동작 제어 기반의 ‘소뇌’ 모델을 개발했으며 수백만 대의 로봇에 대한 접근과 작동을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협업 기계-뇌 융합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함. 
- 다타는 ‘클라우드 AI 브레인’, ‘보안 신경망’, ‘로봇 장치’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로봇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풀스택 기술을 개발함. 
- 클라우드 AI 브레인은 클라우드 컴퓨팅, 딥러닝, 심층 강화 학습, 멀티모달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로봇이 스스로 학습하고 로봇 지능을 지속적으로 진화 및 성장시키도록 할 수 있음.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로봇(접수, 배달, 순찰, 청소 로봇 등)이 개발되어 보안 네트워크를 통해 로봇 컨트롤러 유닛(RCU)을 통해 클라우드 브레인에 연결됨. 
- 다타는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로봇 개발자들이 로봇 AI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HARIX(海睿) 월드(로봇 메타버스), HARIX OS, RDK(로봇키트)로 구성된 개방형 클라우드 로봇 AI 플랫폼을 출시함. 
- 또한 제3자 개발자와 파트너에게 로봇 종단간 디지털 트윈 환경, 모델링, 시뮬레이션, 훈련, 개발 및 운영과 같은 전체 프로세스 툴 체인과 플랫폼을 제공하고 리소스를 개방하여 클라우드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 설계, 훈련 및 개발의 문턱을 낮춤. 
-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로봇, 클라우드 기반 두뇌 및 거대언어모델(LLM)의 연구 개발, 생산, 판매 및 운영의 완벽한 엔드 투 엔드 산업화 역량을 구축했으며, 수천 명의 고객과 수백 개의 관련 파트너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또한 다타는 로봇 몸체의 기본 구성 요소인 SCA(Smart Compliant Actuator)라는 스마트 로봇 관절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선도함. 
- 모터, 감속기, 센서, 제어 알고리즘을 하나의 통합 시스템에 통합하여 실시간 운영체제와 CPU로 구동되는 SCA는 스마트 로봇 제작 방식에 혁신을 가져옴. 
- 이는 비표준 폼 팩터의 한계, 통합 부족, 높은 비용 및 로봇 관절의 표준 인터페이스 문제 등을 해결함. SCA는 로봇 하드웨어 장치의 생태계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임.

◦ 2022년 12월까지 1,633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여 클라우드 로봇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음.

◦투자자로는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비전펀드, 월든 인터내셔널(Walden International), 둥팡푸하이(东方富海·ofcapital), 랑마펑 벤처캐피탈(朗玛峰创投), 보장쯔번(博将资本), 카이쉬안벤처캐피탈(凯旋创投·Keytone Venture)등 유수의 VC와 상하이, 닝보, 광저우, 주하이의 지역 산업 펀드, 국가 중소기업 발전기금,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등 국유 기관, 진디그룹(金地集团), 폭스콘 등이 있음. 

◦ ‘사람을 위한 스마트 로봇 운영’을 사명으로 기업 및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다타의 클라우드 로봇 제품 및 솔루션은 스마트 시티, 커뮤니티 서비스, 노인 돌봄, 스마트 농업, 스마트 교육, 스마트 헬스 및 기타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어 수천 명의 고객, 파트너, 개발자 및 대학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다타 관계자에 따르면 다타 로봇은 전시장 설명, 서빙, 청소, 무인 로봇 자판기, 순찰 등 기능 수행이 가능함. 
- 현재 산업단지 내 공원에서 작동 중인 다타의 보안 순찰 로봇은 잔디밭에 쓰레기가 있는지, 불법 주차된 차량이 있는지 등을 지능적으로 식별할 수 있음. 
- 앞으로는 아이는 물론 노인 돌봄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할 예정임. 구체적으로 보면, 아이들 등하원, 집안일, 노인돌봄 등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는 것임. 
- 다타는 인간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더욱 친밀감을 느낀다고 생각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 

◦ 다타는 상하이로봇산업협회가 처음으로 주관해 개설 운영한 로봇 특별전시관에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시한 바 있음. 
- 해당 로봇은 대화의 내용에 따라 악수, 접대, 안내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노래, 춤, 교실 강연 등까지 가능함. 
- 전시회에서 왕빙(汪兵) 다타 공동 설립자는 “2015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2025년까지 베이비시터 로봇을 개발하겠다는 꿈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중”이라며 “머지않아 다타의 베이비시터 로봇이 보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힘. 

◦ 다타는 인간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더욱 친밀감을 느낀다고 생각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 
- 한 기자의 질문에 다타 관계자는 계단, 엘리베이터, 사무실 책상 의자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환경이 인간을 위해 설계되고 제작되었고 응용 측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장점이 많은 데다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친밀감을 가진다고 답함. 

◦ 황샤오칭(黄晓庆) 다타 설립자이자 CEO는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을 목표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힘. 
- 2023년 11월 2일, 공업정보화부는《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발전 지도의견(人形机器人创新发展指导意见)》을 발표함. 공업정보화부는 2025년까지 휴머노이드 혁신 시스템 구축, 핵심 기술 확보, 양산 실현을 목표로 하며 2027년까지 기술 혁신능력 향상,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구축, 국제수준으로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함.  
- 그는 공업정보화부의 계획대로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이 가능할 수 있지만 많은 재정 지원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음. 
- 다타는 공업정보화부의 지도의견에서 설정한 2025년까지의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목표를 위해 2019년 바퀴 달린 휴머노이드 로봇을, 2023년에는 이족 보행 로봇을 출시했음. - 작년 말 그는 올 초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시장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힘. 
- 작년 7월 6일, 다타 로봇은 10억 위안 이상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함. 

◦ 황 CE0는 향후 로봇 시장에 대해 “현재는 산업용 로봇이 주류이지만 3~5년 후에는 지능형 로봇, 즉 인공지능 로봇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 그는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면 임대 비용이 저렴해져 시장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지만 “기술발전 측면에서 보면 여전히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힘. 
- 또한 “앞으로 휴머노이드, 바퀴 달린 로봇, 자동차 관련 로봇, 두 팔을 가진 이족보행/사족보행 로봇이 주가 될 것”이며 “앞으로 범용 로봇 시장이 매우 커질 것”이라며 “이는 자동차 시장과 휴대폰 시장을 합친 것보다 3배 더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로봇 산업은 인공 지능, 인식 기술, 자율 주행 등 측면에서 상당한 기술 발전을 이루었음. 
- IT 쥐쯔(IT桔子)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중국 로봇 유니콘 기업은 총 14개임. 
- 대부분은 2019년 이후 유니콘 기업 순위에 포함됐으며 2021~2022년 9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해 전체 유니콘 기업의 64%를 차지함.
 - 유니콘 기업의 탄생은 산업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국내 로봇 산업은 신흥 산업으로 2017년 즈음부터 발전하기 시작해 기술이 점차 성숙해지고 있고 2021년에는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와 자금 조달 규모가 다시 증가해 일부 기업의 자금 조달 금액과 가치도 상승하여 유니콘 대열에 합류하게 됨. 

◦ 올해 4월 9일 발표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26년 100억 위안을 넘어 104억 7,100만 위안(약 2조 원), 2030년에는 1,192억 4,600만 위안(약 2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은 간단한 보행이 가능하며 손의 움직임을 모방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시스템 등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짐. 
- 보고서에서는 앞으로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정책, 자본, 기술의 다차원적인 지원 아래 시장 잠재력이 매우 커질 것이고 더 많은 중국 기업과 인터넷 대기업이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도 예상함. 

◦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중국은 총 6,618건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특허 출원 건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고, 유효 발명 특허도 1,699건으로 일본보다 약간 적은 수준임. 
- 매출 기준으로 보면 중국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 제품 및 솔루션 시장 규모는 2018년 193억 위안(약 3조 6,289억 원)에서 2022년 516억 위안(약 9조 7,023억 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27.9% 성장률을 기록함. 
- 올해 2월 기준 전국 휴머노이드 로봇업체는 2만 4,747개, 국가급 전문·신생업체는 1,051개임. 특허 출원 수, 기업 수, 제품 매출 등 모든 측면에서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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