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월간특집] 일대일 맞춤형 즉시배송플랫폼 산쑹(闪送·FlashEx)
CSF 2024-08-30
□ 최근 몇 년 동안 ‘인터넷 +’와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전자상거래 온라인쇼핑의 ‘당일배송’과 ‘익일배송’, 신선식품과 식품 분야의 음식배송과 근거리 배송처럼 물품의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 산쑹은 베이징산쑹테크유한공사(北京闪送科技有限公司) 산하의 일대일 맞춤형 즉시배송 플랫폼으로 2014년 설립 이후,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음.
- (2024년 6월 기준)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충칭, 청두 등 290여 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00만 명의 배달직원을 채용하였고, 누적 서비스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넘음.
- 여러 기업이 즉시배송의 개척자인 산쑹(闪送)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상황임.
◦ 타 즉시배송 플랫폼과 가장 큰 차별점은 산쑹의 경우, 일대일 한 건 즉시배송, 즉 한 건의 주문만 받을 수 있다는 점임.
- 한 명의 직원이 한 번에 한 건의 주문만 받아 1시간 이내에 고객 배송물을 픽업, 배송, 지검 간 배송까지 책임지는 일대일 맞춤형 즉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업체의 평균 응답시간은 1분, 평균 방문 픽업 시간은 10분, 배송 시간은 1시간이며 연중무휴(7일, 24시간) 산쑹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상품을 빠르게, 정확하게,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어 수천 명의 고객이 산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 서류, 꽃, 케이크, 전자제품 등 다양한 물품 배송뿐만 아니라 구매, 발송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음.
◦ 2014년 설립 초창기에 시리즈 A 라운드에서 400만 달러(약 54억 원)의 자금 조달에, 2015년 시리즈 B 라운드에서는 5,000만 달러(약 671억 원), 2017년에는 시리즈 C 라운드에서 1억 달러 이상 (약 1,343억 원), 2018년에는 시리즈 D1 라운드에서 6,000만 달러(약 805억 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함.
- 2019년 8월 초, 브랜드 모델로 저우제룬(周杰伦)을 발탁했고, 더욱 일대일 맞춤형 즉시배송 업체로서의 포지셔닝을 확실히 함.
- 2021년 3월에는 시리즈 D2 라운드에서 1억 2,500만 달러(약 1,678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베이징시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명단에 이름을 올림.
- 2023년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인 메이퇀(美团)과 협력하기로 함. 메이퇀은 산쑹, 순펑퉁청(顺丰同城), UU파오투이(UU跑腿) 등 업체와 협력하여 즉시배송산업의 생태계 건설을 강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같은 해 기업가치 69억 위안(약 1조 2,994억 800만 원)으로 유니콘기업에 속함. 올해 기업가치는 71억 위안(약 1조 3,370억 7,200만 원)으로 집계됨.
- 올해는 화웨이(华为)와도 협력을 시작했으며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음.
◦ 올해 1월에는《즉시배송산업의 질적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促进即时配送行业高质量发展的指导意见)》이 통과되면서 즉석배송산업이 정책적 호재를 맞음.
- 이에 앞서 시장의 빠른 발전을 뒷받침한 즉석 소매 물류 시장 규모도 1,000억 달러(약 134조 원)에 달했으며,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즉석 배송 주문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해 400억 건을 돌파했고 시장 규모는 2,000억 위안(약 37조 원)을 넘음.
- 업계 전문가들은 “즉시배송산업의 급부상하고 있으며 소비 촉진, 민생 보호 및 고용 확대 등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즉시배달산업은 향후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일부 보고서에서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28.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6년 즉시배송산업의 주문 규모가 9,578억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상무부 연구원(商务部研究院)의 연구 보고서에서도 2026년 즉시배송산업 규모가 1조 위안(약 18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2023년 즉석 소매 발전 동향 백서’에 따르면 즉석 소매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3조 6,000억 위안(약 678조 원)으로 증가해 같은 기간 소비재 총 소매 매출의 6%에 해당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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